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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인 디자이너, 전 세계 최대 패션 전시회 참가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피티 우오모(Pitti Uomo)’에 한국 브랜드 5개를 선정해 참가를 지원했다. 전 세계 남성복 수주회 중 가장 빨리 개최되어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피티 우오모에는 그라픽 플라스틱(안경), 바스통(남성복), 웨스티지(남성복), 인스탄톨로지(남성복) 등이 참가했다. 피티 우오모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매년 2회 개최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남성복 전문 수주회로서, 1972년에 시작되어 올해 84회를 맞이하는 매우 역사가 깊은 행사다. 이 행사에서 참가한 한국 브랜드들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각국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27만 달러(약 3억 원)의 상담, 계약을 성사시켜 현지 패션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전 세계 패션 바이어 중 유명인사인 미국 최고급 백화점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의 남성복 총괄 엠디(MD)인 닉 우스터(Nick Wooster)는 ‘인스탄톨로지’와 ‘웨스티지’ 부스에 방문, 디자이너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한국 브랜드는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인스탄톨로지’ 부스에서 본인의 옷을 직접 주문하는 등 한국의 신인 디자이너 브랜드에 매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패션 안경 브랜드인 ‘그라픽 플라스틱’은 안경의 다리를 바꿔 끼울 수 있는 독창적인 상품으로 현지 미디어들에게 재미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독일 유력 패션지인 ‘웨어(WeAr)’의 편집장이 직접 안경을 구매했다. 이렇게 세계적인 패션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브랜드들은 세련된 유럽 남성들의 감성을 강하게 자극하고 사로잡았다. 더불어, 피티 우오모 행사 이후 22일 밀라노 발리오니 호텔에서 개최된 바이어 초청 프레젠테이션 행사에는 ‘10 코르소 코모(10 Corso Como)’, ‘라 리나셴테(La Rinascente) 백화점’, ‘비피(Biffi)’ 등 이태리 최고급 편집매장과 백화점 바이어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다. 인스탄톨로지는 참석한 바이어들이 앞다투어 독점 판매권을 요구하여 한국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받았으며, 이탈리아 쇼룸 ‘리비아 그레고레티(Livia Gregoretti)’에 초청 입점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패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직접 나선 ‘신진 디자이너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연결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결과가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활발한 세계 진출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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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禮 가있는 아름다운 울타리 ‘예아리박물관’지난 4월 개관한 용인시 백암면 예아리박물관(관장 임호영)이 문화재 수집박물관에서 이색적인 장례문화가 담긴 박물관으로 재조명 받아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다.예아리박물관은 한국문화관을 비롯해 세계문화관, 기획전시관으로 이뤄졌다.예아리박물관(관장 임호영)이 10여 년의 박물관 건립 공사를 마치고, ‘정조대왕의 마지막 행차’ 특별전을 통해 2013년 4월 24일 오후 2시 개관한다. 조선 22대 왕인 정조대왕의 장엄한 국장행렬을 비롯하여, 아시아·유럽·아프리카의 상장례문화를 유물과 사진자료 400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예아리 박물관 산책로 역경 속에 이루어낸 박물관 건립 예아리박물관은 (주)삼포실버드림의 설립자 ‘임 준’이 일생 동안 수집한 국내외의 상장례유물과 자료를 토대로 건립되었다. 설립자 임준은 상장례업에 종사하면서, 관련유물을 수집하여 왔다. 사업과 대학출강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점차 경제성과 편의성만을 좇아가며 그 본래의 의미가 퇴색·변질 되어가는 상장례문화를 보고, 전통상장례문화를 연구하고 앞으로의 세대에 전달해 줄 수 있는 기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2000년 11월에 예아리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2005년 세계문화관 기획전시관 완공·문화상품관 건설 등 순조로웠던 박물관 건립은 갑자기 찾아온 설립자의 사망으로 인해 설립이 중단되는 등의 큰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였으나, 현 김보옥 이사장, 임호영 관장, 임직원이 합심하여, 고인의 유지를 이어 감격스런 개관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상례문화를 한눈에 전시는 ‘세계문화관’, ‘한국문화관’, ‘기획전시관’ 의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세계문화관’에서는 일본에서 사용된 옛 상여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인 나 씨족의 무구 등을 비롯하여 세계여러민족의 독특한 상례문화를 보여주는 유물과 자료가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초장, 세골장, 수장, 동굴장 등의 대표적인 장례법을 모형으로 제작 재현하였다. 이를 통해 고인故人을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장례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선시대, 상례문화 중심으로 전시 구성 목관, 수의, 지석, 홀기, 전라남도 진도민들과 100여년을 함께한 상여 등의 유물을 조선후기 대표적인 예서인 사례편람의 19절차에 따라 나누어 전시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던 인물들이 잠들었던 “목관”을 전시하여 당시대의 상례 문화의 한 부분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관인 옹관과 부장되었던 각 종 토기류, 청동제 유물도 함께 전시했다. 개관특별전으로는 ‘정조대왕의 마지막 행차’라는 주제로 조선의 제 22왕인 정조대왕의 국장행렬을 미니어쳐로 재연하였다. 미니어쳐로 복원 제작된 정조대왕의 국장행렬은 실제크기의 1/8로 축소하여 복원 제작된 것이다. 국장행렬의 선두에 위치하는 경기감사를 시작으로 돈체사 총호사 제조 곡궁인 등의 국장도감의궤에 표현된 주요 인물들과 의상 ▶왕의 상여인 대여와 견여 왕실의 귀중품을 실어 나르는 채여 ▶제기 등을 실어 나르는 요여 ▶의장기물 등의 국장행렬이 길이 100M에 달하는 전시장에 장엄한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다. 각 의상과 기물은 철저한 고증을 거쳐 교육적인 가치를 갖게 하였다. 모든 작업은 수작업을 기본으로 하였다. 제작기간은 자료조사 12개월, 토우 및 소품 제작에 12개월 총 2년이 걸렸으며, 토우 인물 1384명, 말 341필, 가마 20채, 의상 6000여벌이 만들어졌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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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택시 어플 ‘안심! 단골택시’ 인기몰이콜센터 없이 승객과 기사를 1:1로 연결시켜주는 스마트 폰 콜택시 어플리케이션 ‘안심! 단골택시’가 승객뿐 아니라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 10일 서비스를 시작한 후 택시회원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운영사인 넷츠코리아(홈페이지 www.dangoltaxi.com)는 택시회원 모집을 시작한지 2개월이 채 안된 시점에서 가입회원 1천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기비결은 간단하다. 파격적인 비용구조 때문이다. 기존에는 콜택시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차량 내부에 고가의 장비를 장착해야 하고, 의무 약정기한에 발목이 잡혀 콜이 없어도 콜센터에 월 운영회비를 매달 납부해야 하는 불합리한 점들이 있었다. 반면에 이번에 출시한 ‘단골택시’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택시기사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비도 월회비도 의무약정기한도 없다. 콜을 받은 만큼만 성공콜수수료를 부담하면 된다. 기사들의 비용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된 것이다. 불황으로 인해 날이 갈수록 손님은 줄고, LPG연료비는 오르는 어려운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비용은 줄이고, 1명의 손님이라도 늘리고 싶은 것이 택시기사의 바램인지라 어찌 보면 ‘단골택시’의 인기는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한편 승객 입장에서도 내 주변에 있는 빈 택시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기사정보를 보고 마음에 드는 택시를 내 맘대로 골라서 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전화를 걸어서 택시를 호출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한결 편리하다. 또한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을 위해 안심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탑승차량의 정보뿐만 아니라 탑승에서부터 도착지까지의 택시 이동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택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깜빡 잊고 영수증을 받지 않았더라도 하차 후 12시간까지는 자신이 탑승했던 택시기사와 직접 전화연결을 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콜택시 어플 ‘안심! 단골택시’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이달 중에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넷츠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서울 위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적 서비스망으로 확대하기 위해 단골택시 서비스 전문 법인을 설립하여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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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 이은실 학생, 장애학생 학습도우미로 나서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이은실(20)학생은 지체장애인지만 어느 대학생들보다 열심히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들의 농담 한마디도 빼놓지 않고 쉴 새 없이 자판을 두드린다. 같이 수업을 듣는 청각장애 학생들의 문자통역을 위해서다. 이은실 씨는 “두시간 동안 교수님의 농담까지도 받아쓰면 A4지 80장이 넘어 손에 쥐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하는 문자통역을 보며 웃기도 하고 좋아하는 친구들을 보면 신이 납니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그녀는 선천성 지체장애로 1급 판정을 받은 중증 장애인이다. 친구들에 비해 체구도 왜소하고 어깨에서 손에 이르는 상지만 사용이 가능해 전동휠체어에 의지하여 움직이지만 다른 장애인에 비하면 행운아라 생각한다. 특수학교를 다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일반학교로 옮겼을 당시 모든게 낯선 가운데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계단을 오르는 시설이 전혀 안돼 있고 어떻게 어울려야 할지 몰라 의기소침하며 힘들어할 때 친구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 친구들의 도움만 받으며 학교 생활했던 그녀에게 나사렛대 입학은 큰 변화를 주었다. 대학교 첫 강의가 있던 날, 강의실 앞자리에는 수화통역사가 있었고 청각장애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수화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수화를 몰랐던 옆 친구는 수화통역 대신 문자통역 도우미가 앉아서 노트북을 꺼냈다. 이윽고 교수님이 들어오시면서 강의가 시작되자 옆에 앉은 도우미의 손이 쉴 새 없이 타자를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각종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휠체어에 앉아 할 수 있는 문자통역이 가장 좋을 것 같아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타자를 연습하며 준비한 끝에 올해 장애학생 학습도우미를 신청했다. 초·중·고때 받은 도움을 생각하며 다른 장애학생들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 학기에 그녀는 일주일에 무려 49시간이나 문자통역과 대필 봉사를 하고 있다. 같이 수업을 듣는 청각장애인인 조용훈, 문아리학생(유니버설디자인학과 2학년)에게는 일주일에 2시간씩 문자통역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문자통역에 의지하여 수업받는 이들을 위해 그녀는 교수의 농담, 학생들의 이야기, 반응 등도 받아 적는다. 요점만 적을 경우 수업에 들어가는 느낌이 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세세한 것들도 문자로 통역해 준다. 송석호(인간재활 2학년), 전성훈학생(심리재활 4)에게는 주당 47시간 대필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지체장애인으로 글을 쓰기 어려운 이들은 듣기는 하기 때문에 수업 내용만 상세하게 대필해주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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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성폭력 60여년 만에 친고죄 전면 폐지앞으로 성폭력 발생시 피해자가 신고를 하지 않아도 처벌이 가능해 진다. 또, 아동 성폭력의 경우 공소시효도 사라질 전망이다. 오는 6월 19일부터 친고죄 폐지 등 성범죄자 처벌 및 사후관리 강화와 피해자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형법’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 성범죄 관련 6개 법률, 150여 개 신설·개정 조문이 대대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서울 광진구 주부 살해사건(서진환 사건)’ 등을 계기로 국회 ‘아동·여성대상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및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결과물로서 향후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과 관리가 강화되어 국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 법률의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1. 1953년 9월 대한민국 형법 제정 이래 60여년 만에 성범죄에 대한 친고죄 조항을 전면 폐지하여, 앞으로 성범죄자의 경우 피해자의 고소 및 합의 여하를 불문하고 처벌되는 무관용 원칙이 적용된다. 2. 형법에 폭행·협박에 의한 구강·항문 성교 등 유사강간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하여 강제추행죄에 비해 가중 처벌하게 된다. 3. 강간죄의 대상을 ‘부녀’에서 ‘사람’으로 개정하여 성인 남성에 대한 강간죄도 처벌할 수 있게 된다. 남자 아동·청소년은 이미 아청법상 강간죄로 처벌 4. ‘훔쳐보기’,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공중화장실, 대중목욕탕 등에 침입하는 경우도 성폭력범죄로 처벌된다. 5.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소지하는 경우에도 징역형으로 처벌 할 수 있게 된다. 단, 과도한 처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의 개념과 ‘소지’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 6. 술을 마시고 성범죄를 범한 경우에도 형의 감경 없이 처벌할 수 있는 범죄의 범위가 확대된다. 7.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는 범죄를 13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에 대한 강간·준강간 외 강제추행까지 확대하고, 강간살인죄의 경우 피해자의 연령 및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아 성범죄자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수 있게 된다. 8.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의 지원 대상을 전체 성범죄 피해자로 확대하고 의사표현이 어려운 13세 미만 아동·청소년 또는 장애인 성범죄 피해자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진술조력인 제도를 도입한다. 9. 성범죄자 신상정보는 법무부에서 통합해서 관리하고 공개·고지 업무는 여성가족부에서 일괄 운영함으로써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형 집행이 종료된 성폭력범죄자도 보호관찰을 받도록 하는 등 성범죄자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 10. 종전에 읍·면·동까지만 공개되던 성범죄자의 주소를 도로명 및 건물번호까지 확대 공개하고 접수기관이 직접 촬영한 선명한 사진을 공개하여 국민이 성범죄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 11. 긴급한 경우 사전 영장 없이 전자발찌 수신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보호관찰소와 경찰 사이에 전자발찌 피부착자의 신상정보를 공유하도록 하여 전자발찌 피부착자에 대한 재범방지 효과를 높인다. 12. 성폭력 예방교육 의무기관에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이 포함되고, 교육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였으며,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강사 양성 등을 수행하는 ‘성폭력 예방교육 지원기관’이 운영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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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언더웨어 오노레, ‘슬림핏 패턴기술’ 적용 신상품 출시남성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오노레’는 고유 기술인 ‘슬림핏 패턴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드로즈 6종, 삼각 1종, 티셔츠 7종이다. 슬림핏 패턴기술은 패턴을 여러 조각으로 분리해 제작하는 기술이다. 움직일때의 불편함을 최소로 줄이면서 바디라인을 잡아준다. 관계자는 “이번 자사의 신상품은 바디라인을 잡아주어 매력적인 라인을 표현하는 동시에 힙업 효과까지 준다. 바디라인을 슬림하게 연출하고 바지의 ‘핏’을 살리고픈 남성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턴 디자인이 하나가 아닌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어 자신의 체형에 잘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는 것도 이번 오노레 신상라인의 장점이다. 오노레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원칙으로 하는데, 모든 제품이 한정판의 콘셉트이어서 마니아들 덕분에 금새 품절이 되곤 한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 최고급 면소재를 택해 세탁 후 변형이나 늘어짐이 없고 보풀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오랫동안 새 제품처럼 입을 수 있다. 한편 오노레(http://onore.co.kr)는 이탈리아에서 전문적으로 언더웨어 디자인을 공부한 디자이너가 론칭한 브랜드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의 디자인과 좋은 소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론칭 1년여 만에 ‘남자 명품 속옷’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는 중국, 태국 등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해외 여러나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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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여름휴가철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가입자를 보유한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워터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100GB 이상의 대용량 정보를 실시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웹하드™ 대용량’ 서비스에 오는 7월 15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포토 프린터, 외식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웹하드에 업로드 한 자료 또는 개인 PC에 저장된 자료를 실시간 자동 백업 및 복구해주는 ‘웹하드™ 백업하드’ 서비스에 7월 18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이용권, 주유권, 사진 인화권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가 2000년부터 선보인 ‘웹하드™’는 현재 이용자350만 명의 국내 최대 규모 웹 스토리지 서비스로 대용량의 자료 저장 및 관리를 필요로 하는 대기업/언론기관/광고 디자인/출판사 등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LG유플러스 김주영 클라우드사업팀장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웹하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휴가에 활용할 수 있는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웹하드™가 국내 최고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임은 물론, 각 시즌 및 트렌드에 맞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