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감귤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 ‘감귤따기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귤따기체험’ 프로그램은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체험요금은 5,000원이며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감귤을 시식하고, 딴 감귤 1kg을 가져갈 수 있다. 감귤박물과 내 감귤따기체험장은 서귀포시 신효동 월라봉 언덕에 자리하고 있어, 넓은 들과 바다를 내려 보며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11월에는 귤림추색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그림 같은 아름...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중 제주도민 1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0일 사망자 중 1명의 주소지가 제주도로 확인됨에 따라, 유족 피해 지원 등 사고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피해자는 제주로 이주한 여성으로, 현재 유족의 요청으로 대전으로 사망자를 이송하고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보건복지부, 서울시와 협의해 장례 지원절차 등 유족의 요청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국민적 애도와 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종교시설로 위장한 일명 ‘떳다방’을 운영하며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한 업주 등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물품을 허위․과대광고하고, 원가의 2∼5배로 부풀려 비싼 값에 판매해 5개월간 1,050명에게 4억 7,000여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업체대표 등 2명에 대해 ‘약사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은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떳다방...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2년 10월 저소득층 특별생계비 신청 및 지원절차를 간소화하여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비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서귀포시는 기초수급 조사결과 통보 시 특별생계비 지원담당팀에 기초수급 탈락과 중지가구에 대한 정보를 자동 연계하여 생계비 지원 처리기간을 약 한 달 단축하였고, 10월 제도개선 시행후 11가구에 290만 원을 신속하게 연계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생활이 곤란한 복지 사각지대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그동안 기초생활 수급 신청·조사 및 특별생계비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가 약 20만 년 전 형성됐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라도는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거리에 위치한 남북으로 길쭉한 타원형의 섬으로,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그동안 마라도는 약 15만 년 전에서 26만 년 전 사이의 어느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나, 아르곤-아르곤(Ar-Ar) 연대 측정의 한계로 분출 시기를 특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라도의 형성시기를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 한라산연구부는 호주 커틴대학교와 협력해 우...
오영훈 지사 “내 가족 일이라 생각하고 가용자원 총동원해 구조 최선 다해달라”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발생한 29톤급 근해연승어선 ‘2006만진호’의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으나,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서귀포항에 이어 19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찾아 “기상상황 등 수색 여건이 어렵지만 희망을 버리기 이르다”며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민·관·군·경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색 및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전사...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0시부터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경북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19일 경북 예천 종오리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에 따라 반·출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조례에 의거해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경북을 제외한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팩스 064-710-4138)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정)는 17~28일 2주간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와 센터 누리집에서 ‘2022년 결혼이민여성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30여 개 기업 및 제주시·서귀포시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으로 이어지는 현장면접과 1:1 화상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어 구사가 원활하지 않은 이주여성을 위해 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시행령) 개정이 13일 입법 예고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가족관계 등록사무처리규칙’(이하 대법원규칙)개정에 따라 이뤄졌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대상의 확대 및 이해관계인에 대한 통지 및 이의신청 절차 신설을 골자로 한다. 대법원규칙은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대상자를 희생자, 신청권자를 희생자 및 유족에서 각각 희생자, 유족 및 위원회의 결정을...
도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숙원 및 재난안전예방 8개 사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22년 하반기 1차 특별교부세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총 8개 사업․4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도민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지역현안·재난안전 수요는 상·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행정안전부...
제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장기체납자의 체납액 집중 징수를 위해 주거래 은행 통장을 압류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2년 9월말 기준으로 체납규모는 6,726건, 9억 5천 2백만원이며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독촉고지서 송부, 자동차 압류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징수는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2017년 체납자를 시작으로, 체납자의 주거래 은행 통장을 순차적으로 압류하여 체납액을 집중 징수하고자 한다. 2017년도 체납자(200건, 3천 8백만원)에게 사전에 안내문 및 문자 발송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0월 31일(월) 오전 9시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3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자녀를 둔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치원 검색‧접수‧추첨결과 확인 및 등록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으로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활용한다. 특히, ‘처음학교로’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학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