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불법현수막 수거처리원 10명을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으로 신체 건강하고 전산 작업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단, 환경미화 및 쓰레기 수거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인건비 사업에 고용되어 인부임을 받고 있는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1인당 수거보상금 월 지급한도는 30만 원이며, 현수막 1매당 지급단가는 일자형 3,000원, 족자형 2,000원이다. 신청은 제주시청 도시재생과로 직접 방문(주말·공휴일 제외) 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제주도 공무원 등 임용시험에 대한 일정(안)을 사전에 공개한다. 지방직 8·9급 원서접수일은 3월 25~29일, 필기시험일은 6월 22일이며 7급 원서접수일은 7월 22~26일, 필기시험일은 11월 2일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동시 시행으로 중복 원수 접수는 불가하다. 2024년도부터는 소방, 청원경찰, 공무직을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채용 일정도 함께 사전 안내한다. 소방직은 3월 중, 청원경찰은 4월, 공무직은 5월 중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제주도개발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의 통합 공개채...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특강에서 세계관광기구(UNWTO) 아시아태평양지역 황해국 국장이 강사로 나섰다. 황해국 국장은 “제주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UNWTO, INSTO(국제지속가능한 관광관측소 네트워크) 등 국제 관광기구 회원국과의 네트워크와 협력, 고품격 관광상품전 개최, 글로벌 관광자문단 운영,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워케이션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고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은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15일 간 청정 제주산 수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주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청정 제주산 수산물 7종(옥돔, 갈치, 고등어, 참조기, 문어, 어묵, 젓갈류)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서귀포in정’은 온라인 구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하고, 카드뉴스 제작 및 SNS 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 “전통어업 계승 및 해녀문화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힘쓰겠다”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으로 등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유엔 식량농업기구 과학자문평가단 심의를 거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우리나라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을 비롯하여 5개국 8건의 유산이 등재가 확정되었다. 과학자문평가단은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제주목축문화 유물인 ‘가죽발레’와 화순리에 수로(水路)를 만들어 논밭을 개척한 김광종의 공덕을 기리는 ‘김광종 영세불망비’를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유형유산으로 지정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박물관 소장 유물인 ‘가죽발레’는 가죽으로 만든 제주 전통 복식 중 하나로, 주로 말의 생산과 관리를 담당하던 목자(테우리)가 가시덤불과 눈 등의 신체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착용했던 의복이다. 형태는 바지처럼 생겼으나 가랭이가 바지처럼 연결돼 있지 않고, 발목부터 무릎...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생태관광지역에 지정된 평대리는 향후 3년간 운영 관리를 위한 국비 보조와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신규 지정은 전국에서 신청한 1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최종 심사 결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문경시 돌리네습지, ▲예산군 황새공원, ▲하동군 탄소없는 마을,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 총 6개소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난 1...
귀농․귀촌인들의 어울림 한마당인 ‘2023년 제주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가 10월 13~14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펼쳐진다. ‘우리들의 마이스’라는 부제를 붙인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인과 현지 지역민 등이 함께 고민하는 귀농귀촌 원탁회의를 비롯해 주제포럼 ‘고람수다’라는 화상 및 현장 라이브 방송으로 유튜브 실시간 채널로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귀농귀촌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도민과의 문화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차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등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가 임시공휴일로 길어진 만큼 평상시 생활 쓰레기 발생량(324톤/일)보다 5% 이상 증가할 수도 있어, 필요시 가연성 및 재활용, 음식물 수거 차량의 운행 횟수를 증차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내 상가 밀집 지역과 아파트 등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상자, 스티로폼)류가 평상시보다 3~4배 많이 발생하고, 음...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 등 일대에서 ‘2023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개최한다.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도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확산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2023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6시 30분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총 4막으로 구성되는 개막식에서는 ‘상생과 공생’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탄생과 그 속에...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극조생 미숙과 비상품 감귤을 수확한 후 유통을 시도한 선과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풋귤 유통기간으로 허용된 9월 15일 이전에도 극조생 감귤을 수확하거나 출하할 경우 사전에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고 출하신고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선과장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을 시도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9일 서귀포시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전 출하 신고가 되지 않은 착색 미달의 미숙...
중국인 단체관광객 680명을 태운 2만 4,782톤급 중국발 국제크루즈(블루드림스타호)가 6년 5개월 만에 제주항에 입항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국제 크루즈선 국내 첫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크루즈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지난 2017년 3월부터 중단됐으나, 지난 10일 중국정부가 방한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기항한다. 제주항 크루즈 부두에서는 블루드림스타호 접안시간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