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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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고혈압ㆍ당뇨 환자 건강교실 운영논산시(시장 백성현)가 4월 첫째 주부터 오는 9월까지 고혈압ㆍ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고혈압ㆍ당뇨 질환이 있고 혈압ㆍ혈당 관리가 필요한 시민 20명으로 선정됐다. 간호사ㆍ영양사ㆍ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강사진으로 나서 △고혈압ㆍ당뇨질환과 합병증 관리 교육 △질환별 영양교육 △건강 식단구성을 위한 영양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한 시 보건소는 대상자들과 함께 근력 운동, 반야산 등산, 시민가족공원 걷기 등 기초체력 강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에 더해 치매안심센터 정신보건팀과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ㆍ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펼쳐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건강교실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질병 예방, 치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6개월간의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수치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혈압ㆍ혈당기 대여를 병행한다. 아울러 건강교실 운영 전후의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ㆍ체성분을 측정,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비교ㆍ점검해 교실 운영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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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민선 8기 도정 로드맵 발표충북도는 ‘민선 8기 정 로드맵’을 발표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중부내륙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담대하고 과감한 도전이 시작됐음을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충북도가 민선 8기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도정 목표에 부합하는 발전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수립하였다. 민선8기 충북도는 「대한민국의 중심, 중부내륙시대 개막」이라는 미션 아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을 비전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섬김과 소통, 혁신과 융합’을 핵심가치로 삼고 5대 도정목표와 15대 추진전략에 부합하는 120개 실행과제와 668개 세부사업을 촘촘하고 세밀하게 수립하였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총 82조 6,833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충북의 대내·외 환경과 여건은 그리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48.8%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 위주의 경제기반은 불확실한 대내·외환경에 매우 취약한 구조이며,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충북을 찾는 방문객은 전국 하위권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22년 충북의 합계 출산율은 0.87명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고령자 비율은 19.9%로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인구 감소와 외부 유출도 심각한 수준이며, 강화된 환경규제와 탄소중립 문제도 앞으로 충북도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충북도는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당면한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신기술·신산업에 전략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도정목표별로 정책 추진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통한 2026년 충북의 미래상을 제시하였다. 첫 번째 도정목표 “경제를 풍요롭게” 분야는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내생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혁신과 전환을 통한 융합형 성장을 통해 GRDP 100조원을 달성함으로써 경제규모 4%라는 마의 벽을 넘어 5%시대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두 번째 도정목표 “문화를 더 가깝게” 분야는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충북, 일생과 일상을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도민,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여가생활 만족도 수준을 전국 최상위권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도정목표 “환경을 가치있게” 분야는 탄소중립에 대한 건실한 이행 체계를 구축하고 청정한 물 환경 조성과 생태계 보전을 통해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감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 충북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네 번째 도정목표 “복지를 든든하게” 분야는 돌봄과 성평등 수준 고도화, 통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 권역별 의료 인프라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전국 최상위권인 OECD 평균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도정목표 “지역을 살맛나게” 분야는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SOC 확충, 귀농·귀촌이 함께 어우러진 농촌, 모두가 행복한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발전지수의 전국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였다. 아울러, 민선8기를 주도할 10대 선도과제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충북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투자유치 60조원 달성, ▶스마트팜 첨단농업 확대, ▶의료비 후불제 시행, 출산육아수당 지원을 선정하였다. 충북도는 민선 8기 도정 로드맵을 164만 도민과 공유하면서 함께 달성할 충북의 미래상으로 ‘질적 성장으로 풍요로운 충북’, ‘일상과 여가가 조화로운 충북’,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충북’, ‘선도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충북’, ‘어디서든 누구나 살고 싶은 충북’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충북이 문화·교통·경제·환경·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게 되고, 당당히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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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이어지는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 진화에 헬기 17대 투입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서구 산직동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산림청은 일출과 함께 헬기 17대를 투입하며 총력 진화에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 2일 12시경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5시 기준 진화율은 62%이며 산불 영향 면적은 369ha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산림청은 오전 6시 20분 산림청 헬기 11대, 소방 3대, 군 3대 등 총 17대 헬기와 진화요원 1,000여 명(소방 220명, 특수 진화대 160명, 공무원 500명, 경찰 120명)을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2일 20시 30분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피해(추정)면적 100ha 이상, 평균 풍속(초속) 7m 이상, 진화(예상)시간 24시간 이상일 때 발령된다. 한편 2일에는 헬기 11대(산림청 4, 소방본부 2, 임차 2, 군 3), 인력 3,845명(공무원 3,184명, 진화대 71명, 소방 165명, 군부대 260명, 경찰121명, 논산시 44명 등, 장비 1,895대(진화차 8대, 소방차 87대, 기타 1,800점)가 투입되어 진압작업을 벌였다. 이번 산불로 건물 2채가 소실되었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직동 마을회관에 52명, 기성복지관에 689명, 사랑의샘실버타운에 21명, 기타 132명 등 총 894여 명이 대피했다. 이틀째 현장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밤새 진화작업을 벌인 시구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 고생 많았다”고 말하며, “오늘 반드시 주불을 진화하자”며 진압대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피시설을 둘러본 이 시장은 “특히 시설 입소자분들이 건강이 염려된다”며, “소방당국에서 시설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시설로 돌아가서 치료·보호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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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의 새 시대…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상병헌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 김학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했다.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이 중심이 된 복컴건립협의회가 설계부터 준공까지 참여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된 농촌 맞춤형 복컴이다. 건물 규모는 연먼적 3,416.9㎡(대지면적 7,221㎡)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총 사업비 122억 원이 투입됐다. 1층은 면사무소·보건지소·로컬푸드집하장, 2층은 대회의실·소회의실·악기연주실·동아리실, 3층은 다목적강당·댄스연습실·체력단련실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는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문화·복지·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개청한 조치원, 전의면 복컴과 함께 북부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간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동면 복컴을 참여와 화합, 기쁨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고, 복컴을 중심으로 새롭게 발전하고 농촌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동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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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마을 선정예산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를 신청한 예산읍 창소1리, 삽교읍 용동2리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실시해 공모를 준비해 왔으며, 충남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각 20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추진으로 인프라 개선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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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키르기스스탄 탈라스주 탈라스시 자매결연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 중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8일 키르기스스탄 탈라스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식을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샤브다노프 아스카르 아딜베코비치 탈라스 시장과 라마예프 아지스 시야즈베코비치 탈라스시의회 의장, 박트벡트 나르베코브 탈라스 주지사를 비롯한 탈라스주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제천시와 탈라스시는 이번 협약에서 행정·관광을 비롯해 과학·기술·문화·체육·교육·산업·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는 제천시와 탈라스시는 공통점이 많다"며 "오늘 결연을 계기로 서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교류해 양 도시가 세계 무대 주역으로 우뚝 서자"고 말했다. 샤브다노프 탈라스 시장은 "이번 제천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이 양 도시 간 상생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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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정원사 양성 초급 과정’ 무료교육생 모집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오는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시민정원사 양성 초급 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 11일(화)부터 6월 1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 금요일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2개월간(총 80시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정원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 국가정원(순천만)·지방정원(새미원)·세종수목원 탐방 등 현장학습을 병행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 조경·농업, 임업 관련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으면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에서 종사할 수 있는 정원 전문관리인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대전시민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과 만인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과 만인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만인산 자연휴양림(☎042-270-8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정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가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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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 도민의 품으로…문화휴식 공간으로 전면 개방충청북도는 도청사를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도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도정 방침에 발맞춰 도심 속 문화예술공간인 충북문화관을 도민 누구나 언제든 즐길 수 있는 문화힐링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충북문화관은 1939년 도지사 관사로 건립돼 2007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민선 5기인 2010년 도민에게 개방해 전문예술가들의 전시·소규모 공연·북카페 콘서트 등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오후 7시 이후 출입시간 제한이 있어 완전한 개방이라고 불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새로운 봄바람과 함께 충북문화관을 전면 개방함으로써 김영환 지사의 핵심 비전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충북의 모든 공간이 도민에게 열려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실행하게 됐다. 충북도는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2일 담장과 철문·철조망 철거에 착수해 내달 초부터는 야외공간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야외시설 24시간 개방에 따라 봄 나들이객 및 야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시설물 정비를 6월까지 추진한다. 충북문화관내 등록문화재인 '문화의 집' 외부 경관조명을 설치해 근대 건축의 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외정원 내 조명시설 및 CCTV를 추가 확충하는 등 문화관을 찾는 방문객들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정비해 도심 속 작은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옛 도지사관사 시절 설치된 차단문으로 인해 오랜 기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산책로를 정비해 개방함으로써 충북문화관~우암산~상당산성으로 이어지는 도심 속 산책 명소로 조성해 충북문화관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충북문화관(옛 도지사관사)은 충북 도정의 역사이자, 다른 면으로 제왕적 권위의 상징이었다. 이번 전면 개방은 충북도청이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많은 도민들이 충북문화관을 찾음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면 개방을 위한 1단계 정비를 이달 중으로 마치고, 내달 14일 충북문화관 인근 대성로 주민들을 초청하여 도립교향악단의 연주 및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개방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알렸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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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케이티엑스(KTX) 운행’ 10만 서명운동 추진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케이티엑스(KTX) 운행’을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따라 도시여건변화가 예상되면서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고자 조치원역 정차, 세종역 신설 등을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며, 세종시민은 물론 케이티엑스 운행을 희망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은 세종시 누리집(홈페이지)이나 및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 촬영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명은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에 배포한 서명지를 통해 가능하다. 세종시는 현재 ‘세종시 케이티엑스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용역결과와 서명운동 결과를 중앙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이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던 ‘세종시 케이티엑스 운행’ 추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케이티엑스 운행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더불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서명운동을 기점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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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산업단지 첨단 미래형 신도시 조성대전시가 최근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 530만㎡(160만 평)를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 기업 클러스터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가 들어서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산업용지, 공원·상업시설, 연구시설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정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산업용지와 연구시설 용지는 나노·반도체 국립연구원 설립, 세계적 기술 기업 유치,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부품·장비 테스트 베드 구축 등 미래 핵심 전략사업을 적극 육성해 미국 실리콘 밸리처럼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가 모이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 대전 둔산권이 행정·금융·교육 중심 신도시로 조성됐다면, 서남부권은 산업·연구 중심의 신도시를 표방한다. 기존의 산업단지 밀집 지역에서 개념을 확장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새로운 활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160만 평이다. 둔산권(둔산동·월평동)과 맞먹고 서울 여의도 면적보다는 1.839배 크다. 최근 10년 내 진행된 신도시 개발 면적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규모다.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뛰어난 정주 여건으로 향후 확장성까지 갖췄다. 도안 1~3단계와도 밀접해 있고, 2027년 준공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KAIST, 목원대와도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강점이 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를 사업 시행 기간으로 설정했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예비타당성 면제로 인해 총 사업 기간은 1~2년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최종문 대전시 산업입지과장은“국가산업단지는 대전의 실질적 첫 국가산단으로 향후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해 지역 경제 성장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며, “이와 함께 주거 등이 포함된 신도시로 조성해 그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대전 서남부 지역의 대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효과는 6조 2000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3만 5000명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