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고혈압ㆍ당뇨 환자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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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고혈압ㆍ당뇨 환자 건강교실 운영

혈압ㆍ혈당 내리고! 건강 올리고! 행복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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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가 4월 첫째 주부터 오는 9월까지 고혈압ㆍ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고혈압ㆍ당뇨 질환이 있고 혈압ㆍ혈당 관리가 필요한 시민 20명으로 선정됐다.


간호사ㆍ영양사ㆍ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강사진으로 나서 △고혈압ㆍ당뇨질환과 합병증 관리 교육 △질환별 영양교육 △건강 식단구성을 위한 영양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한 시 보건소는 대상자들과 함께 근력 운동, 반야산 등산, 시민가족공원 걷기 등 기초체력 강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에 더해 치매안심센터 정신보건팀과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ㆍ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펼쳐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건강교실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질병 예방, 치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6개월간의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수치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혈압ㆍ혈당기 대여를 병행한다.


아울러 건강교실 운영 전후의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ㆍ체성분을 측정,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비교ㆍ점검해 교실 운영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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