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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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근로자 임금 빼돌린 협력업체 사업주 구속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이원주)은 근로자 215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25억여 원을 체불한 조선업 1차 협력업체 대표 박모씨(60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박 씨는 거액의 임금을 체불하고도 국가에서 지원하는 체당금으로 체불임금을 해결할 수 있다며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해결요구를 모르쇠로 일관하다 지난 8월 9일 근로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통영지청은 체불 금액이 크고 사업주의 고의적 체불이 의심되어 회계자료 분석 및 계좌 추적 등 강도 높은 수사결과, 지난 2012년도에 별도 법인을 설립한 후 법인자금 약 19억3천만 원을 인출하여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다가 중도 포기하면서 인출 자금 중 9억3천만 원을 반환하지 않았다. 또한, 2014년도에는 법인을 분리하여 사내 협력사를 하나 더 설립하고 다른 사람을 명의상 대표로 등록하여 매월 적게는 1~2천만 원 또는 수천만 원의 자금을 인출하여 오다가 2016년 2월에는 신설 법인의 경영권을 명의상 대표에게 넘긴다는 명목으로 5억 원의 자금을 인출하여 사용하는 등 회사의 경영을 악화시켜 왔다. 특히, 박 씨는 2015년 1월부터 수차에 걸쳐 법인자금 1억원을 처의 계좌로 출금하여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실제 근무하지 않는 자녀를 1년 4개월간 소속 근로자로 허위 등재하여 4천4백만 원의 임금을 지급하였다. 이후 2016년 1월부터는 회사가 어렵다며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면서도 자녀의 임금은 100% 인상하여 지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 이원주 통영지청장은 “조선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임금체불 사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통영과 거제 지역의 성실하게 일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체불청산지원협의회 운영, 체당금 지급 등 체불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법 집행을 엄정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구속으로 올해 체불사업주가 13명째 구속된 것으로 밝혔다. 이와 관련 정지원 근로기준정책관은 “임금체불은 노동법을 위반한 범죄로 근로의 대가인 임금은 사용자가 반드시 지급해야 하며, 특히 최근 구조조정 등으로 실직이나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근로자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임금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악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구속수사를 통해 엄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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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발생국 방문 후 최소 6개월간 피임해야질병관리본부는 성접촉을 통한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신생아 소두증 발생 예방을 위해 지카 발생국가 방문 후 최소 6개월간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고 임신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감염병위기관리대책 전문위원회의 심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성접촉 감염 예방기간을 2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관련 연구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증상 발생 6개월째 환자의 정액에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성접촉으로 지카바이러스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전염이 의심된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도 최근 성접촉 감염 예방기간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에 개정된 성접촉을 통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살펴보면 지카 발생국가 방문자는 남녀 모두 증상에 상관없이 귀국 후 6개월동안 임신을 미뤄야한다. 또 성관계를 피하거나 성관계 때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방문자의 배우자가 임신상태인 경우, 임신기간 동안은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 사용을 사용해야 하며 확진환자는 회복 후 6개월간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최근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에서 자국 내 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태국에서 지카 감염 임신부에서 소두증 신생아 2건이 발생하는 등 동남 아시아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임신부는 지카 발생국가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하고 배우자가 지카 발생국가를 방문했을 경우는 분만 시까지 성접촉을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또 지카 발생국가 방문 등 지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경우는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신부의 경우 건강보험으로 지카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도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지카 감염자 14명은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 유입 국가는 동남아 10명(필리핀 5명, 베트남 3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약이나 백신이 없으므로 발생국가 여행 동안 모기물림에 주의하고 지카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자와 성접촉 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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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담배 판매량 18% 감소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3/4분기 담배 판매량은 9.9억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0.6% 증가했지만 2014년보다 담배판매량이 18%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9월 담배 판매량은 3.4억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 했으며, 2014년에 비해 22.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기별 판매량은 3/4분기 담배 판매량은 9.9억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 2014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수치다. 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7.6억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3% 증가(+3.3억갑) 했지만 담뱃값 인상 前인 2014년에 비해 14.6%(4.7억갑)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뱃값을 인상한 2015년 초 담배 판매량이 급감한 것 때문에 1/4분기와 2/4분기 담배 판매가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보다는 크게 감소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로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3/4분기에는 2015년에 비해 거의 증가하지 않았으며, 2014년 대비로는 크게 감소한 수준을 계속 유지한 수치다. 이는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금연 효과가 정착된 것으로 해석된다. 4/4분기에는 흡연 경고그림이 새로 시행 될 예정이며, 정부는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른 새로운 금연정책들도 계속 강구해 나갈 것 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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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갤럭시노트7 사용·교환·판매 중지 권고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삼성전자가 판매중단을 선언한 갤럭시노트7과 관련해 사용·교환·신규 판매를 모두 중지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0일 오후 개최한 ‘갤럭시노트7의 사고조사 합동회의’ 결과 새로운 제품의 결함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소비자 안전을 위한 즉각적인 보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국표원은 삼성전자와 ▲소비자에 대한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 ▲새 갤럭시노트7으로의 교환 중지 ▲새 갤럭시노트7의 신규 판매 중지 등에 대해 조치하기로 합의했다. 교환·환불 등 제품 수거를 위한 향후 조치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측과 추가로 협의하기로 했다. 국표원은 앞으로 ‘사고조사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갤럭시노트 7의 사고 원인 분석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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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등 4개 업종 기활법 사업재편 추가 신청석유화학에 이어 철강 업종도 기업활력법을 통한 사업재편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8일 1차 사업재편계획 승인 이후 11일 현재까지 철강, 조선기자재, 섬유, 태양전지 등 4개 업종에 4건의 사업재편계획 신청이 추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오는 18일 제3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청 기업들의 사업재편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청에는 강관업체의 사업재편 계획이 포함돼 있다.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 이후 철강업종의 첫 사업재편 사례로 기록돼 다른 강관업계로 사업재편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는 기활법 시행 이후 두달간의 추진현황을 분석하면 이날 현재 6개 업종에 총 8건의 사업재편계획이 신청·접수돼 3건(한화케미칼, 유니드, 동양물산기업 등)은 이미 사업재편계획이 승인됐으며, 5건이 현재 검토 중이다. 사업재편의 형태를 살펴보면 과잉공급 해소를 위한 공장, 부지, 설비 등 주요 영업자산의 양수도가 5건이며 인수·합병을 통한 과잉공급 해소가 3건이다. 기업규모를 보면, 대기업이 2건, 중견기업이 3건, 중소기업이 3건을 신청해 중소·중견기업이 75%를 차지했다. 산업부는 사업재편에 나서는 기업들이 신속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방안을 지난 7월말에 마련해 신청 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실시 중이다. 산업부는 사업재편 기업들에 필요한 사항을 추가 발굴하고 기존 지원방안을 보완하는 등 종합지원방안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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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5명중 1명 일 할 의지 없는 ‘니트족’성인남녀 5명중 1명은 스스로를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니트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최근 성인남녀 1,374명을 대상으로 ‘니트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성인남녀들에게 ‘니트족’이라는 신조어를 알고 있는지 묻자, 64.0%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니트족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묻는 질문에 ‘답답하다(38.7%)’, ‘안쓰럽다(32.0%)’, ‘암울하다(25.5%)’, ‘힘들어 보인다(23.1%)’ 등 부정적인 생각이 상위권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성인남녀들에게 ‘스스로 니트족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20.1%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최종학력 별로는 고졸(22.3%) 응답자에 이어 2,3년대졸(20.3%), 4년대졸(19.6%), 대학원 졸업 이상(15.9%) 순으로 스스로를 니트족이라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어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27.6%)의 응답자들이 스스로를 니트족이라 생각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스스로 니트족이라 답한 응답자들의 ‘현황’을 조사했다. 먼저 응답자들에게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니트족으로 지내고 있는지’ 묻자 34.1%가 자발적으로 니트족 생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65.9%는 어쩔 수 없이 니트족으로 지낸다고 답했다. 이들이 니트족 생활을 하는 이유로는 ‘정규직 취업이 안되서(55.9%),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에 지쳐서(40.9%)’ 등의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응답자들에게 ‘니트족 생활에 만족하는지 묻자’ 71.7%의 응답자들이 ‘불만족 한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니트족 생활을 지속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도 83.7%의 응답자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니트족 생활을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 답한 응답자들은 향후 ‘취업 준비(77.9%)’, ‘아르바이트(7.8%)’ 등의 활동을 할 것이라 답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성인남녀들은 향후 니트족이 증가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잡코리아가 ‘향후 니트족이 증가할 것이라 생각하는지’ 묻자, 90.1%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성인남녀들이 뽑은 니트족 증가 이유로는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지기 때문에(79.1%)’, ‘국내 경제상황이 좋아질 것 같지 않아서(44.1%)’, ‘사회생활, 조직 문화에 거부감을 느끼는 청년층이 많아서(28.5%)’ 등의 답변이 있었다. 반면, 증가하지 않을 것 같은 이유는 ‘수직적인 문화가 사라지고 청년층에게 익숙한 조직 문화가 확대되고 있어서(40.4%)’, ‘향후 취업시장이 활성화 될 것 같아서(30.9%)’, ‘니트족에 대한 사회, 경제적 지원이 확대될 것 같아서(23.5%)’ 등의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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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고 뱃살 빼는데 좋은 식품 9가지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다. 즉, 뱃살이 많은 것을 말한다.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여성잡지 ‘레드북’이 뱃살을 빼는 데 좋은 식품 9가지를 소개했다. 1. 사과 연구에 따르면 사과에 많이 들어있는 섬유질과 폴리페놀 성분은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시켜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는 잘 씻은 뒤 껍질 채 먹는 게 좋다. 2. 아몬드 적당량을 간식으로 먹을 경우 뱃살을 빼는 데 아주 좋은 맛있는 견과류다. 아몬드에는 섬유질과 건강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하루에 먹는 아몬드 양은 한줌(약 20개) 정도가 좋다. 3.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단일불포화지방 같은 좋은 지방이 풍부한데 이런 지방은 배를 채우지만 몸에 축적되지 않는다. 이는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하지만 체중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에 의하면 점심 때 아보카도 반쪽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저녁때까지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그리스 식 요구르트 지방이 전혀 없는 그리스 식 요구르트 1인분(170㎎)의 열량은 100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19g이나 들어있다. 그리스 식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일반 요구르트의 2배인 반면 당분 함량은 반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스 식 요구르트에 함유된 단백질 성분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연구에 의하면 단백질 섭취를 15% 늘린 사람은 매일 441칼로리를 덜 먹게 됨으로써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자몽 정식 식사 전에 자몽 반개를 먹으면 몸무게를 많이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식사 30분 전에 자몽 반개를 먹고 다이어트 효과를 직접 확인해보라”고 권유한다. 6. 피스타치오 저칼로리이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피스타치오 30개의 열량은 100칼로리에 불과하지만 피스타치오 1온스(약 28g)에는 단백질이 6g이나 들어있다. 피스타치오는 껍질 채 입에 넣어 이로 깨문 뒤 껍질은 뱉고 안에 있는 것을 먹으면 좋다.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껍질 채 입에 넣어 피스타치오를 먹는 사람은 껍질을 깐 피스타치오를 먹는 사람에 비해 칼로리 섭취량이 41%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껍질을 깨물어 뱉은 뒤 먹게 되면 뇌가 실제 먹는 것보다 더 많이 먹은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7.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한다.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대신 녹차를 마시면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의 효능을 누릴 수 있다. 8. 베리류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의 베리류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섬유질도 많이 함유돼 있다. 이런 성분들은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또한 베리류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당분이나 지방으로 변하지 않고 에너지에 사용되는 좋은 탄수화물이다. 동물 실험 결과에 따르면 항산화제는 중성지방의 생산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성지방은 신체에 에너지를 주는 지방이지만 너무 많으면 심장 질환과 비만 위험을 높인다. 9. 후추 음식에 후추 반 숟가락만 첨가하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후추에는 매운맛을 내는 피페린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새로운 지방 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다. 또한 후추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지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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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는 여성 납치 후 금품 요구한 20대 구속홍천경찰서(서장 김택근)는 10월 1일 밤 9시 20분경 홍천군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귀가 중이던 A씨(여, 27세)를 흉기로 위협하여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후 현금 8만원을 빼았고 A씨의 부모에게 전화하여 현금 1,000만원을 요구한 B씨(남, 27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의 아버지가 “어떤 남성이 딸을 데리고 있고, 1,000만원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에 착수하였다. 경찰은 통신수사와 행적수사를 통해 B씨가 범행에 사용하고 있는 차량번호를 확인하여 추적하던 중 북방면 한 식당 주차장에 숨어있던 B씨를 격투 끝에 검거하고 차량 안에 있던 A씨를 구조하여 가족들에게 인계하였다. B씨는 대출금과 차량 할부금 등 4천만원 상당의 채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늦은 밤에 귀가하는 경우 어두운 골목길이나 인적이 드문 곳은 가급적 피하고,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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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거주기간 부족’으로 못 받았다 민원 많아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가 출산장려금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거주기간 요건에 미달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였다는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출산장려금 관련 민원 636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유형별로는 지급요건 미충족 이의가 260건(40.9%)으로 가장 많았고, 자격요건 문의(22.2%), 지급 중단 불만(17.0%), 타 지자체와 비교(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급요건 미충족 이의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거주기간 부족이 177건(68.1%)으로 가장 많았고, 부모 주소지 요건 미흡(18.5%), 신청기한 경과(13.4%) 순이었다. 거주 및 주소 요건 미흡 사유로는 단순이사가 1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사발령 등 직장문제(57건), 주거문제(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전 지역 현황으로는 지역을 명시한 194건 중 광역 내 이전이 44건, 광역 간 이전이 150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민원사례로 ▲ 혁신도시 내 신규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이사했는데, 거주기간 부족으로 지원을 못 받은 경우, ▲ 이혼 후 남편이 타 지자체로 전출하여 부모 주소지가 달라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 경우, ▲ 출산장려금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기한 경과로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우 등이 있었다. 지역별로는 인천(30.5%), 경기(16.3%), 서울(6.1%), 경북(5.7%), 전남(5.5%) 등의 순이며, 인천의 경우 ‘지급 중단’에 따른 불만 민원이, 경기를 비롯한 상위 4개 지역은 ‘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지원 불가 이의 민원이 많았다. 지원금 대상 자녀를 살펴보면, 자녀가 명시된 472건 중 둘째자녀가 187건(39.6%)으로 가장 많았고, 셋째자녀(36.0%), 첫째자녀(14.6%), 넷째이상(6.2%)이 뒤를 이었다. 지자체마다 출생순별로 지원금에 차이가 있고, 첫째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있어 둘째아 및 셋째아 대상 민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민원 발생 건수는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에 211건, 2014년에 173건, 2015년에 138건으로 감소추세이나, 전년 동기(1~8월) 대비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24.4%, 11.8% 증가세를 나타냈다. 권익위 관계자는 “출산장려금은 저출산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므로, 직장 이전 또는 분양받은 아파트로 입주 등 부득이한 사유로 주소지를 옮기는 경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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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대응” 한·미 ‘2016 불굴의 의지’ 훈련한·미 양국 해군이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투입해 한반도 전 해역에서 ‘2016 불굴의 의지(Invincible Spirit 2016)’훈련을 실시한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실험을 포함한 잇단 도발에 대해 한미동맹의 강력한 응징 의지를 과시하고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 등 한국 해군함정 40여척,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Ronald Reagan, CVN)과 이지스순양함(CG) 등 미국 해군함정 7척, P-3/8 해상초계기·FA-18 등 양국 해군의 항공기, 한국 공군 전술기, 미 육군의 아파치 헬기 등이 참가한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길이 333m, 배수량 10만2000톤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축구장 3개 넓이인 1천800㎡의 갑판에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할 수 있다. 동해 및 서해에서는 후방침투를 기도하는 적 특수전부대 격멸을 위한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훈련이 진행되며, 서남해역에서는 항모강습단 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 양국 해군은 이번 훈련에서 해상무력억제, 대잠전, 대공전, 대지 정밀타격훈련, 항모호송작전 등의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양국 해군의 상호운용성 및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