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담배 판매량 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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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3/4분기 담배 판매량 18% 감소

지난해 보다 0.6% 증가했지만 2014년 보다 18% 크게 감소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3/4분기 담배 판매량은 9.9억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0.6% 증가했지만 2014년보다 담배판매량이 18%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9월 담배 판매량은 3.4억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 했으며, 2014년에 비해 22.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기별 판매량은 3/4분기 담배 판매량은 9.9억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 2014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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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7.6억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3% 증가(+3.3억갑) 했지만 담뱃값 인상 前인 2014년에 비해 14.6%(4.7억갑)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뱃값을 인상한 2015년 초 담배 판매량이 급감한 것 때문에 1/4분기와 2/4분기 담배 판매가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보다는 크게 감소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로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3/4분기에는 2015년에 비해 거의 증가하지 않았으며, 2014년 대비로는 크게 감소한 수준을 계속 유지한 수치다.
 
이는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금연 효과가 정착된 것으로 해석된다.
 
4/4분기에는 흡연 경고그림이 새로 시행 될 예정이며, 정부는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른 새로운 금연정책들도 계속 강구해 나갈 것 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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