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석 국방부차관, 영국 합동군사령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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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서주석 국방부차관, 영국 합동군사령관 면담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8월 14일 오전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데버렐(Christopher Deverell) 영국 합동군사령관을 면담하고, 한반도 안보 정세 및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 차관은 그동안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하여 후속적으로 진행된 일련의 대화 노력들은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남북미 정상의 굳은 협력의지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또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대화 프로세스에 지속 참여토록 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영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데버렐 합동군사령관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하였으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차관은 국방협력과 관련하여 ▶군 고위급 상호교류, ▶PKO 협력, ▶영국 함정 방한 등 해군간 교류협력, ▶우리 업체의 영국 군수지원함 건조 등 그동안 양국간 국방·방산협력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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