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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20곳 명단 공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2월 6일(월)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20개 기관으로 의원 9개소, 한의원 6개소, 치과의원 4개소, 한방병원 1개소이며, 이러한 명단공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내용이다.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2023년 2월 6일(월)부터 2023년 8월 5일(토)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하여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보건복지부 정재욱 보험평가과장은 “거짓․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거짓청구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별도로 명단공표제를 엄중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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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출시 후 누적 매출 1조3284억원 기록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2022년 연간 실적은 매출 2조5718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 당기순이익 4526억원이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 14% 늘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47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 당기순손실 1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67%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5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 관련 영업외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6246억원, 아시아 6252억원, 북미·유럽 1650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570억원이다. 전년 대비 아시아와 북미·유럽 매출이 각각 40%, 44% 성장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한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9343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5165억원, 리니지2M 3915억원, 블레이드&소울 2는 556억원, 리니지W 9708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3904억원이다. 리니지 1067억원, 리니지2 941억원, 아이온 683억원, 블레이드&소울 263억원, 길드워2 950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대비 20% 성장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11월 출시한 리니지W는 누적 매출 1조3284억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길드워2는 신규 확장팩 출시 효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엔씨는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를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난투형 대전액션, 수집형RPG,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를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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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수산물 최대 반값 판매 ‘대한민국 수산대전 깜짝특별전’ 개최제출 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깜짝 특별전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를 인하하기 위해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깜짝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행사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대상 품목은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과 광어·우럭 포장회를 비롯한 문어, 멍게 등 제철 수산물이 해당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우리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 14곳과 우체국쇼핑, 마켓컬리, 쿠팡, 수협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 26곳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소비자들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해수부는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 추세 속에 수산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먹거리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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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사업’ 시행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올해부터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 저소득층 주민이 사망했을 때 1일 빈소를 마련해 추모하는 ‘공영장례 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이 없거나 있더라도 시신 인수와 장례 권한을 포기해 별도의 장례절차 없이 화장해 왔는데, 올해부터 빈소를 설치해 추모하는 과정을 추가했다. 장례지도사가 대리 상주가 돼 외로움과 사투 끝에 사망한 주민의 마지막 길은 외롭지 않도록 제사상을 차리고 예를 갖춘 장례의식을 치른다. 지난 1월 27일 첫 사례자인 한 주민의 빈소를 반송장례식장에 마련해 추모식을 가졌다.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해 고독사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가족관계 단절에 따른 연고자의 시신처리 위임 요청이 늘고 있다. 이에 해운대구는 사망자의 고인 모심(시신 처리)과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는데 이번에 공영장례를 추가한 것이다. 해운대구 김성수 구청장은 “고인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잃지 않도록 최소한의 장례의식을 치르고 추모하고자 한다”며, “고독사 없는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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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민간 수준의 유연한 인사 시스템과 파격적인 성과주의 도입”“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긴급 지원 준비…고통과 어려움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민간 수준의 유연한 인사 시스템과 파격적인 성과주의를 도입해 활력이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공직자들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경제 전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보다 민첩하고 유연한 정부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수출과 투자유치, 첨단 과학기술 협력은 경제 외교의 핵심”이라며 “경제 외교를 뒷받침하는 길은 대한민국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고, 우리의 모든 제도를 잘 사는 나라 선진국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맞춰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제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실행에 옮겨야 된다”면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과 규제 틀을 과감하게 깨야 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 전복된 통발 어선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신안군수와 전화해서 상황을 확인하고 인명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며 “정부는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신안군을 빈틈없이 지원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 시리아 국경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서 40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1950년 대규모 파병을 해서 우리의 자유를 지켜준 형제의 나라가 바로 이 튀르키예”라며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가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 긴급 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겠다”며, “각 부처는 이 재난을 돕고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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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선 조작·무인 운용 동시에 가능한 지게차 특허 출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시스콘이 ‘무선 조작 햅틱 조이스틱 변환 모듈을 구비한 지게차’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 물류센터에 적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햅틱 조이스틱을 통해 무선으로 지게차 조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모듈이 탑재되어 있어 인력이 부족한 야간시간대에 무인 자동화 기반으로 지게차 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지게차의 경우 항만배후단지나 내륙의 다양한 물류센터에서 핵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작업 장비이나 대다수 유인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에, 선진 항만의 스마트 물류센터에서는 무인 자동화 지게차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햅틱 조이스틱 모듈을 장착한 지게차를 운용할 경우 기존 유인 지게차 작업방식에서 발생하는 화물 무너짐, 보관랙 및 장비 등과의 충돌 등 다양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화물작업 및 이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 기술에는 무인 자동화 알고리즘이 포함되어 있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야드 운영방식과 같이 화물의 하역과 이송 등 다양한 작업을 무인으로 24시간 운용 가능하여 물류센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우리 시와 과기부가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향후 부산항 항만배후단지와 산업단지 등에서 운영 중인 물류센터의 스마트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이 될 수 있어 사업화와 기술도입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140억 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의 물류 관련 연구개발사업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현장 도입을 위한 사업화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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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브랜드 2023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1위 프리드라이프상조 브랜드평판 2023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프리드라이프 2위 교원라이프 3위 대명아임레디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개 상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하였다. 2023년 1월 3일부터 2023년 2월 3일까지의 상조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3,020,21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하였다. 지난 1월 상조 브랜드 빅데이터 2,903,604개와 비교해보면 4.02% 증가했다. 2021년 상조업계 선수금 규모는 2018년부터 4년간 선수금 규모는 4조 7728억원에서 2조원이 증가했고, 가입자 수는 516만 명에서 700만명으로 증가했다. 상조 시장은 대형사 중심의 견실한 성장이 이뤄지고 있으며,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따라 상조상품 가입 경로가 다양해졌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상조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하였다. 2023년 2월 상조 브랜드평판 순위는 프리드라이프, 교원라이프, 대명아임레디, 예다함상조, 보람상조라이프, 더리본,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피플, 부모사랑, 보람재향상조, 효원상조 순으로 나타났다. 1위, 프리드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70,299 미디어지수 166,906 소통지수 151,811 커뮤니티지수 162,0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51,065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576,025와 비교해보면 13.03% 상승했다. 2위, 교원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260 미디어지수 166,469 소통지수 115,046 커뮤니티지수 147,5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3,353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540,561과 비교해보면 0.52% 상승했다. 3위, 대명아임레디 브랜드는 참여지수 116,286 미디어지수 100,944 소통지수 112,261 커뮤니티지수 94,59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24,090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416,917과 비교해보면 1.72% 상승했다. 4위, 예다함상조 브랜드는 참여지수 77,278 미디어지수 80,726 소통지수 87,610 커뮤니티지수 79,6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5,292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85,183과 비교해보면 14.06% 상승했다. 5위, 보람상조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13,831 미디어지수 18,849 소통지수 26,205 커뮤니티지수 32,26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1,153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00,695와 비교해보면 4.75%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상조 브랜드평판 2023년 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프리드라이프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상조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상조 브랜드 빅데이터 2,903,604개와 비교하면 4.02%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6.44% 상승, 브랜드이슈 11.35% 상승, 브랜드소통 6.35% 상승, 브랜드확산 6.19%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 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상조 브랜드평판지수는 2023년 1월 3일부터 2023년 2월 3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2023년 2월 빅데이터 분석한 상조 브랜드는 프리드라이프, 교원라이프, 대명아임레디, 예다함상조, 보람상조라이프, 더리본,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피플, 부모사랑, 보람재향상조, 효원상조 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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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우리나라 경제 1.7% 성장 전망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가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수정치에 따르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1.7%로 지난해 10월 전망(2%) 보다 0.3%p 낮췄다. 반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작년 10월 전망치(2.7%)보다 0.2%p 높였다. IMF는 “중국의 리오프닝(코로나 이후 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와 미·유로 등 주요국의 소비·투자가 예상 밖으로 견조한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미국 1.4%, 중국 5.2%, 유로존 0.7%, 독일 0.1%, 프랑스 0.7%, 영국 -0.6%, 일본 1.8% 등이다. 미국은 앞선 전망치보다 0.4%p, 중국 0.8%p, 유로존과 일본도 각각 0.2%p 상향됐지만, 영국은 0.9%p 하향 조정됐다. IMF는 “미국은 견조한 내수, 유로존은 에너지 도매 가격하락, 일본은 지속적인 완화적 재정정책 영향으로 소폭 상향한 반면 영국은 긴축적 통화정책과 금융여건 악화로 대폭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IMF는 올해 세계가 물가 상승률이 6.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3분기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하지만, 근원물가지수의 경우 강한 임금상승률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정점에 오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전망보다는 완화됐지만, 경기 하방 위험은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위험요인으로는 중국의 낮은 백신접종률과 부족한 의료 시설을 꼽았다. 경제회복이 제약돼 부동산업의 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고 본것이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심화로 글로벌 공공재 공급에 제약을 초래할 수 있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봤다. 이에따라 IMF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고, 저소득국의 채무 재조정 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근원인플레이션이 명확히 하락할 때까지 금리를 올리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점진적인 재정 긴축으로 통화정책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취약계층에 대한 선별지원을 강화하되 광범위한 재정지원은 축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IMF는 내년 우리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는 3.1%, 미국과 중국은 각각 1%,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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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저소득층 목돈마련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 모집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오는 2월 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으로 가입자가 매월 본인저축액(10~50만 원) 납입 시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이며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해당한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해지 시 총 1,44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생계·의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이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해지 시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만기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교육 및 사례관리 이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2월 1~13일까지이고 '희망저축계좌Ⅱ'는 2월 1~22일까지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점을 안내받으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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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감사위원회, 경남FC 관련자 징계 및 수사의뢰 요구부적정하게 집행한 보조금 등 557,708천 원 회수 등 조치 경상남도감사위원회(위원장 배종궐)는 연간 약 100억 원의 도비가 지원되는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이하 ‘경남FC’라 함)의 보조금 집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10일간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경남FC 운영경비 보조금 집행내역을 중심으로 조직·인력 운용 적정성, 선수영입(이적) 계약 및 중개수수료 집행 적정성, 해외전지훈련 등 각종 계약체결 적정성, 출장여비 및 초과근무수당 등 각종 보조금 집행 적정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하였다. 감사결과 보조금 부당대체 지급 처리, 공용차량 사적이용, 외국인선수 선지급금 반환 미조치, 출장여비 및 초과근무수당 부당지급 등 9건의 부적정한 사항이 확인되었다. 감사위원회는 체육지원과에 감사결과를 통보하면서 경남FC 관련자에 대해 자체규정에 따른 징계 등의 조치를 하도록 하고, 범죄혐의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하도록 하였다. 또한 경남FC에서 부적정하게 집행한 보조금 29,008천 원은 회수토록 시정 조치하고, 경남FC 자부담 집행 등의 사유로 직접 시정이 어려운 528,700천 원에 대해서는 자체 회수 방안을 마련토록 조치하였다. 이와 함께 경남FC 소관부서임에도 지도·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체육지원과에 대해 주의 조치하면서, 경남FC로 파견되어 △△△△으로 근무한 직원 2명에게 징계 처분을 하고, 지도·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담당 공무원 등 6명에게 훈계 처분 등 신분상 조치를 하였다. 주요 지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보조사업자가 보조금 교부결정 전 집행한 사업비를 추후 보조금 교부 결정액에서 대체 지급하여 보전처리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데도, 경남FC에서는 경상남도로부터 보조금(2,300백만 원) 교부결정 통지 이전 시중은행으로부터 차입한 2,300백만 원을 사용하여 선수단 인건비 등으로 집행한 1,189백만 원을 2020년 12월 24일 자부담 계좌로 부당하게 대체 지급 처리하였고, 그 중 500백만 원을 차입금 상환비용으로 사용하는 등 보조금 교부조건을 위반하였다. 직원 23명이 공무상 출장을 수행하면서 사전에 출장신청을 하지 아니하거나 출장명령 결재를 득하지 아니하고 총 225회에 걸쳐 무단으로 출장을 수행하였는데도 출장여비 총 13,134천 원을 부적정하게 지급하였다. 특히, A직원의 경우 취소한 허위 KTX 영수증을 고의로 첨부하여 총 132건 7,590천 원의 출장비(KTX 이용요금)를 부당하게 수령하였으며, 원정경기 시 운영비를 활용하여 선수단 및 직원 숙소를 지인에게 제공하고 본인은 별도의 다른 숙소를 이용한 후 숙박비 11건, 820천 원을 수령하였다. 2022년 외국인 선수 2명에 대해 타 구단으로 이적 계약을 추진하면서 선수가 선지급금 반납을 원치 않는다는 사유로 양수구단으로부터 바이아웃 금액보다 높은 이적료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외국인 선수 2명에게 선지급된 급여 중 이적에 따라 반환받아야 할 선지급 급여를 반납받지 않고 합의서 또는 내부결재 등의 근거없이 구두로 상계처리 하였다. 사내규정을 자의적으로 변경하여 2020. 1. 29.부터 2022. 10. 31.까지 공용차량을 총 361회(날짜기준 167일)에 걸쳐 사적 용도로 사용하고 주유비 등 총 4,124천 원을 부당하게 지출하였다. 또한 공용차량을 배차 신청·승인 없이 운행하고, 차량 운행일지를 작성하지 않는 등 공용차량 운행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2020. 1. 1.부터 2022. 10. 31.까지 통행료 및 주유비로 총 19,083천 원을 집행하였다. 안면인식기 등을 통한 출·퇴근 기록이 없어 실제 초과근무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직원 24명에게 2020. 1. 1.부터 2022. 10. 31.까지 28,567천 원의 초과근무수당을 부적정하게 지급하였다. 2019년, 2020년, 2023년 해외전지훈련 용역을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하면서 입찰공고 기간을 짧게는 1일부터 길게는 7일까지 부족하게 공고하였고, 2019년, 2020년 해외전지훈련의 경우 협상에 의한 계약임에도 입찰 재공고 유찰을 사유로 수의계약을 체결하면서 제안서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다. 2021. 2. 28.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40,700천 원)하고도 전자결재를 시행하지 않고 14개월 간('21. 3. 1. ∼'22. 4. 30.)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 결과 유지관리비 총 6,804천 원(월 486천 원)의 예산을 낭비하였다. 지난 4년간('18~'20,'22년) 총 230,920천 원의 차량임차 용역하면서 해마다 최소 3회에서 최대 6회로 분할해 1인 수의계약을 체결하였고, 또한 4년간('18년~'21년) 총 207,336천 원의 의료용품을 해마다 최소 10회에서 최대 12회로 분할하여 1인 수의계약을 체결하였다. 감사대상기간('20. 1. 1. ∼ '22. 10. 31.) 중 의료용품 등 총 55회 278,360천 원의 물품을 구매하면서 검수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 감사위원회에서는 위와 같은 감사지적 사항을 소관부서인 체육지원과에 통보하고 경남FC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하였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경남FC는 도민의 구단인 만큼 보조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앞으로도 소관부서와 함께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나아가 이번 감사가 경남FC 운영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투명한 구단 운영을 통한 1부 리그 승격으로 경남FC가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구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