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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귀수편’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주연의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정유미, 공유 주연의 <82년생 김지영>은 누적 관객 26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권상우, 김희원 주연의 <신의 한 수: 귀수편>과 코믹 판타지 <아담스 패밀리>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예매율 35.6%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82년생 김지영>은 예매율 25.2%로 2위를 차지했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예매율 14.8%로 3위에 올랐다. 판타지 애니메이션 <아담스 패밀리>는 예매율 5.1%로 4위를 차지했고 감성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는 예매율 4.1%로 5위에 올랐다.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는 예매율 3.2%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11월 7일~2019년 11월 13일) 1. 신의 한 수: 귀수편 2. 82년생 김지영 3.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4. 아담스 패밀리 5. 날씨의 아이 6. 조커 7. 말레피센트 2 8. 닥터 슬립 9. 가장 보통의 연애 10. 프렌드 존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블랙머니>가 개봉한다. <블랙머니>는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금융 범죄 영화다. 이 밖에 김희애 주연의 멜로 드라마 <윤희에게>와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주연의 액션 스릴러 <엔젤 해즈 폴른>이 개봉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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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11월에도 창덕궁 인정전 내부 관람 가능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창덕궁의 으뜸전각인 인정전 내부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는 '창덕궁 정전, 인정전에 들다' 특별 관람을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운영한다. 지난 3월 창덕궁 인정전은 봄날 나들이 관람객들에게 한 달간 공개된 바 있다. 가을을 맞아 재개한 이번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 인솔과 외국인을 위한 영어 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영어 해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10시 15분부터 시작하는 창덕궁 전각 영어 관람과 연계해 1회차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밖에서만 들여다볼 수 있었던 인정전 내부공간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로, 왕의 시선으로 인정전 마당을 바라볼 수 있어 인정전이 가지는 위엄과 권위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관람 안전을 위해 1회당 입장 인원은 30명으로 한정한다. 비가 올 때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내부관람이 취소된다. 인정전 특별관람은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누리집(www.cdg.go.kr )을 방문하거나 전화(02-3668-2300)로 문의하면 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정전이자 국보 제225호인 인정전은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높은 천장을 받들고 있는 중층 건물로 외관은 2층으로 보이지만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인정전 안쪽에는 어좌(御座)가 마련돼 있고 그 뒤로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해와 달 그리고 다섯 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일월오봉병'이라는 병풍이 둘려 있다. 어좌 위에는 닫집이라는 천장을 따로 두었는데 정교하고 섬세한 가공이 돋보인다. 화려하고 높은 천장 중앙에는 단을 높여 구름 사이로 두 마리의 봉황 목조각을 달아 왕권의 상징 공간이자 으뜸 공간으로서의 권위를 극대화했다. 순종이 창덕궁으로 이어(1907년)한 후 인정전을 수리하면서 전등, 유리창, 커튼이 새로 설치되고 실내바닥이 전돌에서 마루로 바뀌는 등 근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전환기 시점의 궁궐 모습도 간직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인정전 특별개방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 창덕궁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민에게 궁궐이 더욱 생동감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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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나쁜 습관 6가지평소에 치아 건강을 위해 정기검진은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은데 정작 치아가 아프고 나서야 치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치아는 한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원상복구가 힘들기 때문에 평소에 제대로 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심코 한 행동이 치아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은 않은지 살펴본다. 1. 양치질 오래 하는 습관 평소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양치질을 오래 하면 좋다는 생각에 한 번 양치질을 시작하면 3분을 넘어 오랜 시간 동안 닦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이를 닦는 중간에 또 치약을 묻혀서 닦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칫솔이 빨리 마모되어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칫솔로 자주 교체한다. 하지만 양치질을 오래 하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 해롭다. 오히려 양치질을 오래 하면 치아 표면이 마모되어 손상되거나 변색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오래 하는 것보다는 올바른 칫솔질로 3분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더불어 칫솔 외에 치실, 치간 칫솔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2. 양치 후 바로 가글하는 습관 입 냄새 관리를 위하여 직장에서 수시로 가글하는 사람이 꽤 많은데, 하지만 올바르지 못한 가글 사용도 치아 건강에 치명적이다. 양치 후 바로 가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치약의 계면활성제(거품을 만들고 세정제 역할을 하는 성분)와 가글 속의 염화물(살균 소독 효과)이 만나면 치아 변색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가글로 인하여 입안의 유익균들까지 죽일 수 있어 곰팡이균이 생겨나 구강진균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글은 양치질을 하고 30분 이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가글한 후 30분 정도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왜냐하면 가글의 성분이 입속에 남아있을 수 있어 음식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딱딱한 얼음 깨물어먹는 습관 습관적으로 얼음을 깨물어먹는 습관은 치아를 해롭게 하는 습관 중 하나다. 평소 건강한 치아를 믿고 딱딱한 얼음을 깨물어먹다가는 치아가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리한 힘이 치아에 가해져 치아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 치아균열증후군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당장 치아에 무리가 없다고 해도 치아에 충격이 누적되면 균열로 인하여 치아가 깨질 수 있으니 평소 얼음을 녹여 먹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이 외에도 딱딱한 고기나 연골, 건어물 등을 자주 씹어먹는 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4. 이를 도구로 사용하는 습관 종이박스로 포장된 택배를 열어보면 다시 비닐로 포장한 경우가 많다. 마음이 급하거나 귀찮다고 칼로 포장을 열기보다는 이를 이용해 물어뜯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치아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다. 또한 술을 마실 때 병뚜껑을 이로 열거나, 음료수병이 안 열린다고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습관 역시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이외에도 손톱이나 볼펜 등을 물어뜯거나, 옷에 붙은 태그나 바느질할 때 실을 이로 끊는 경우에도 치아에 금이 갈 수 있고,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차갑고 뜨거운 음식 함께 먹는 습관 뜨거운 음식을 먹고 바로 차가운 물을 마시는 등 뜨거운 음식과 차가운 음식을 동시에 먹는 습관도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국이나 탕, 찌개 등 국물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뜨거운 음식을 먹자마자 찬 물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입안의 온도 차이가 크게 나서 치아의 부피가 늘어났다 줄어들어 치아 표면에 얇은 금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치아에 균열이 생기게 되고, 시리거나 통증을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6. 탄산음료 마시고 바로 양치질하는 습관 탄산음료나 술, 커피 등과 같은 산성 음료를 마신 다음에 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 표면이 산성을 띄게 되어 치아와 치약의 연마제(플라그를 제거하는 성분)가 만나 치아 표면이 부식될 수 있다. 그러므로 탄산음료나 산도가 높은 음식을 먹은 뒤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고 30분 뒤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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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부 인력조사 보고서 등 日강제동원 증명 기록물 공개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진상을 규명할 수 있는 조선인 노동력 조사계획 총독부 기록물과 노동자명부 등 희귀 기록물이 일반에 공개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940년 조선총독부가 생산한 ‘노무자원 조사에 관한 건’이란 제목의 기록물 원본과 故 김광렬 선생이 2017년 국가기록원에 기증한 총 2337권의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문서와 사진, 도면 중 일부기록의 원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故 김광렬 선생은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기록물 수집가로, 40여 년 동안 일본의 3대 탄광지역이자 대표적인 조선인 강제동원지인 치쿠호(築豊) 지역을 중심으로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고 연구한 대표적 전문가다. 이날 공개한 ‘노무자원 조사에 관한 건’ 문건에는 조선총독부가 조선 전역의 노동력을 조사하기 위해 1940년 3∼9월 각 도에 시달하고 회신 받은 공문과 취합된 통계자료가 담겨있다. 당시 조선총독부는 각 도지사에게 1940년 3월 말을 기준으로 해당 도의 남녀별·연령별 노동력 현황을 조사하도록 했다. 그러면서 1개면(面)에 5명의 조사원을 투입, <노무자원조사표>를 활용해 과잉농가호수와 농업에서 출가(出稼) 또는 전업(轉業)이 가능한 인력 및 희망인력을 남성은 20~45세, 여성은 12~19세까지 조사·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결과 동원 가능인력은 남자 92만 7536명과 여자 23만 2641명 등 총 116만 177명으로 밝혀졌다. 이는 당시 조선인 총인구의 5%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어린이와 노인, 20세 이상 여성을 제외하면 총 인구의 10%에 해당된다. 또한 전업(轉業) 희망인력은 남자 24만 2314명, 여자 2만 767명 등 총 26만 3081명으로 산출되었다. 이 숫자는 1941년 이미 동원인원을 초과한 것으로, 국가기록원은 일제의 조선인 강제동원이 강제적으로 수행될 것임을 알려주는 통계라고 설명했다. 이 기록은 그동안 학계 연구논문으로 발표가 된 바 있지만 일반 국민에게는 처음으로 공개된 것으로, 일제가 조선인의 강제동원을 위해 사전에 얼마나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한편 같은 날 공개한 故 김광렬 선생의 기증기록물은 ▲가이지마(貝島) 오노우라(大之浦) 제6·7갱 탄광직원 명부 원본과 관련 사진 ▲명부 수집 경위가 기록된 '김광렬 선생 일기(1976. 7.~8.)' 원본 등이다. ‘가이지마 오노우라 제6·7갱 탄광직원명부’는 1900~50년대 탄광직원 인적사항 등을 기록한 것으로, 총 8486명 중 1896명이 조선인(본적 기준)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들의 이름, 생년월일, 본적, 호주, 가족관계, 고용연월일, 도주·사망·귀국 등 해고사유, 해고연월일 등을 담고 있는만큼 기존에 공개된 명부에는 없는 피해자가 추가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강제동원 현장의 참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오노우라 7갱 노천갱도에서 일하는 조선인 사진 4점도 공개됐다. 아울러 ‘김광렬 선생 일기’에는 선생의 명부 수집을 위한 끈질긴 설득 과정, 육체적·정신적 피로, 명부를 준 탄광 노무계 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 등 수집경위와 당시 심경 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자료들은 지난해 기증 당시 일부가 공개됐으나, 대부분은 관련 전문가들조차도 실체 확인이 쉽지 않았던 희귀 기록물로 피해 진상규명과 권리구제, 관련 연구 등에 귀중한 사료”라고 강조했다. 국가기록원은 故 김광렬 선생 기증 기록물 중 강제동원 근로자명부, 건강보험대장, 공상원부 등 248권에 수록된 약 14만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의 인적사항도 올해안에 국가기록원 누리집에 공개 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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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통발효식품교육 수강생 모집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발효산업을 선도하는 창조적 인재 양성을 위한 "2019 전통발효식품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전통발효식품교육에서는 김치, 전통주&식초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김치과정'은 11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배추김치·파김치·우엉김치·갓김치·동치미 실습교육을 추진한다. '전통주&식초과정'은 11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7회 동안 술의 분류 등 이론 교육과 이양주 및 식초 발효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여주시 농업인 및 여주시민은 오는 11월 6일까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일정, 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yeoju.go.kr/main/agriculture )나 생활자원팀(031-887-371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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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농어 등 외래생물 200종 ‘유입주의 생물’ 지정정부는 국내에 유입되면 생태계 등에 위해 우려가 있는 외래생물 200종을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해 공개하기로 했다. 이중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정한 악성 침입외래종인 나일농어, 생태계교란 생물인 영국갯끈풀 및 파랑볼우럭과 유사한 아메리카갯줄풀, 초록블루길 등이 포함돼 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유입주의 생물’에 속한 200종을 지정해 31일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입주의 생물’ 지정·고시는 지난 17일 개정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른 조치다. ‘유입주의 생물’에 속한 200종은 기존 위해우려종(153종, 1속)을 비롯해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악성 침입외래종, 해외 피해 유발 사례가 있는 종, 기존 ‘생태계교란 생물’과 생태적·유전적 특성이 유사한 종 등으로 구성됐다. 200종은 포유류 10종, 조류 7종, 어류 61종, 연체동물 1종, 절지동물 1종, 양서류 23종, 파충류 14종, 곤충 1종, 거미 32종, 식물 50종이다. 살아있는 ‘유입주의 생물’의 생물체, 알, 부속기관(꽃·열매·종자·뿌리), 표본 등을 수입하려면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장에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최초 수입 승인 신청 시 해당 종에 대한 위해성평가(국립생태원 수행)를 받는다. 수입 승인을 신청할 경우에는 ▲물품매도확약서 또는 계약서 사본 ▲수출국에서 발행한 종명 증명서 사본 ▲사용계획서 ▲해당종의 개체수, 생태적 특성 등 위해성평가를 위한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 종은 생태계교란 생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되거나 관리 비대상으로 분류되며, 해당 유역환경청장은 이를 반영하여 수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유역환경청장 승인 없이 ‘유입주의 생물’을 불법 수입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유입주의 생물’을 취급하는 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관련자료를 제출토록 하고 사업장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해당 종이 국내에서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방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이번 ’유입주의 생물‘ 지정의 취지는 위해성이 의심되는 종까지도 관리대상에 폭넓게 포함해 생태계교란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려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유입주의 생물‘ 지정 범위를 확대하고 해당 종의 통관 관리를 위해 관세청과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외래생물 사전 관리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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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e스포츠 LoL 선수 및 전력 분석가 공개 모집11월 1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링크 통해 지원 가능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신인 프로 e스포츠 선수와 전력 분석가를 공개 모집한다. 프로 e스포츠 선수의 모집 대상은 만 17세 이상으로 숙소 생활이 가능하며 한국 서버 기준 그랜드 마스터 티어 이상의 본인 계정 소유자 중 게임 이용과 해외여행 등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리그 출전 및 국제 대회 진출 경험자라면 우대받을 수 있다. 전력분석가는 나이 제한 없이 숙소 생활을 할 수 있고 게임 이용과 해외여행 등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군필자와 국내·외 LoL 선수 및 코치 경력, 이공계 대학 학위가 있다면 우대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에 안내된 온라인 접수 링크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내부 서류심사 합격자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진행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2018년 4월 창단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창단 직후부터 소속 선수의 복지 강화는 물론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e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선수들을 위한 전용 리무진 버스 운용, 사회성 함양 교육과 더불어 e스포츠 전용 트레이닝 센터 ‘캠프원’을 개관하는 등의 노력은 국내 e스포츠 업계 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정상을 향해 나아갈 선수와 전력 분석가를 찾고 있다며 선수들의 기량을 펼치기 위한 최고의 환경과 지원을 보장하는 만큼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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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3분기 담배판매량 전년보다 0.1% 증가2019년도 3분기 담배 판매량은 9.30억 갑으로 전년도 동기 9.28억 갑 대비 0.1% 증가하였고,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도 동기 12.0억갑 대비 2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분기에는 전년도 대비 궐련의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연초고형물 전자담배 등 신종 전자담배가 지속 출시되는 가운데 궐련형 전자담배 CSV 전자담배의 판매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궐련 판매량은 8.3억 갑으로 전년도 동기 8.5억 갑 대비 2.5% 감소하였고, 2014년도 동기 12.0억 갑 대비 30.9% 감소하였다.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0.9억 갑으로 전년도 동기 0.8억 갑 대비 13.0% 증가하여 증가세를 이어왔으나, 금년도 2분기 1.0억 갑 대비로는 14.3% 감소하며 판매·점유율 둔화 움직임이 있다. CSV 전자담배는 금년 5월 출시 이후 3분기에 9.8백만 포드(pod)를 판매하였으나, 7월(4.3백만 포드)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연초고형물 전자담배는 금년도 7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3분기에 2.4백만 갑을 판매하였다. 2019년도 9월까지 누적판매량은 26.0억갑으로 전년도 동기 26.1억 갑과 비교해 0.4% 감소하여 담뱃값 인상 후 담배 판매량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3분기 제세부담금은 3.1조원으로 반출량(9.6억 갑)이 전년 동기(9.4억 갑) 대비 2.1% 증가함에 따라 1.3% 증가하였다. 2019년도 9월까지 제세부담금 누계는 8.2조 원으로 전년도 동기 8.6조원 대비 5.3% 감소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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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인공지능…자율주행 기술 최초 개발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운전자의 주행성향에 맞는 부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인 SCC-ML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CC은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율주행을 해주는 기능으로 ADAS(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의 주요 기술 중 하나다. SCC-ML은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운전자의 주행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해 SCC 작동 시 운전자와 거의 흡사한 패턴으로 자율주행을 해준다. 기존의 SCC는 앞차와의 거리, 가속성 등의 주행패턴을 운전자가 직접 설정해야 했으며 조절되는 단계가 세밀하지 않아 운전성향을 고스란히 반영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운전자라 하더라도 가속성향이 고속과 중속, 저속 구간에서 각각 다르지만 기존에는 이런 세부적인 설정을 변경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SCC가 운전자의 주행성향과 다를 경우 운전자는 이질감을 느끼거나 심할 경우 불안감 때문에 SCC 사용을 꺼리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현대차·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SCC-ML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전방카메라, 레이더 등의 센서가 다양한 운전상황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ADAS의 두뇌격인 제어컴퓨터로 보낸다. 제어컴퓨터는 입력된 정보로부터 운전자의 주행습관을 추출해 종합적인 주행성향을 파악한다. 이때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다. 주행성향은 크게 보면 앞차와의 거리, 가속성(얼마나 신속하게 가속하는지), 반응성(주행환경에 얼마나 민첩하게 반응하는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해 다양한 속도와 주변 차량과의 거리 조건을 모두 고려했다. 예를 들어 저속으로 시내를 주행할 때는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매우 가깝게 유지하나 고속 주행 시에는 차간거리를 멀게 유지할 수도 있다. SCC-ML은 이러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총만개 이상의 패턴을 구분함으로써 어떤 운전자의 성향에도 맞출 수 있는 SCC 기술을 개발했다. 주행성향에 대한 정보는 센서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운전자의 최근 성향을 반영할 수 있다. 또 안전운전을 크게 벗어난 주행성향은 따르지 않도록 설정돼 있어서 신뢰성을 높였다. SCC-ML은 자동 차로 변경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HDA II와 함께 적용돼 자율주행 레벨 2을 넘어선 레벨 2.5 수준을 구현한다. 현대차·기아차는 이 같은 기능을 향후 신차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차 자율주행개발센터는 SCC-ML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SCC의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업계 선두권의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SCC-M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그룹 채널인 HMG저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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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자주 이용할수록 삶의 만족도 높아숲을 자주 이용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립산림과학원이 만 19세 이상 국민 26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활권 숲을 일주일에 1∼2회 찾는 경우 삶의 만족도는 76.5점(100점 만점)으로 분석됐다. 이는 숲을 전혀 방문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9.8% 높은 점수다. ‘생활권 숲’이란 거주지로부터 숲까지 왕복 이동 거리, 체류·활동 시간 등을 포함하여 4시간 이내 반경에 위치한 숲을 말한다. 또 국민 2명 가운데 1명은 월 1∼2회 이상 숲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숲에서 즐기는 활동으로는 등산이나 산림욕·산책이 76.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휴식·명상, 경관 감상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고령층일수록 숲을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숲을 자주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것이 개인 삶의 만족도 향상에 더욱 기여한다”며 “숲과 더불어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