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4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8월 10일 저녁 8시 30분경, 성남 (구)시청 앞 공원에서 칼을 휘두르며 3명의 여성을 위협하던 강도를 제압한 용감한 시민 홍대춘씨가 화제다.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홍 씨는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가 칼을 휘두르는 강도를 발로차고 도망치는 남성을 추격했다. 시민들에게 112 신고 요청 후, 끝까지 강도를 추격한 홍씨는 강도의 집까지 추격했고 잠시 후 도착한 성남시 수정경찰서 중앙파출소 경찰과 함께 강도를 제압했다. 위협을 당했던 여성들은 옷이 찢어졌으나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고, 30대 강도는 정...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제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우다 추방당한 헐버트 박사를 기리는 「헐버트(Hommer B. Hulbert)박사 서거 67주기 추모식」이 8월 12일(금) 오전 11시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선교기념관(마포구 합정동 소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은 마크 네퍼(Marc Knapper)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
국가보훈처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 참가자들은 8개국 41명으로 특히 올해 초청대상에는 외국인 신분으로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외국인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3·1운동 당시 한국인을 적극적으로 돕고 당시의 모습을 사진과 기록으로 남긴 올해 3월의 독립운동가이자 올해 내한 100주년을 맞은 스코필드(석호필)박사의 후손이 있다. 또한 대한매일신보, 영문판 코리아데일리뉴스를 발행해 ...
11일부터 문을 열고 냉방영업을 하는 업소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 열고 냉방영업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를 9일 공고해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태료 부과는 11일부터 시행된다. 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문 열고 냉방’은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사례로 ‘문 닫고 냉방’ 할 때보다 3~4배의 소비전력이 사용되므로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사업자들이 문 열고 냉방영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초에는 경고에 그치지만 위반...
울산 중구청은 지난 2일 오전 울산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과 무연고 사망자 장례 절차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시설공단은 무연고 사망자 대한 장례 절차 일체를 이행하게 된다. 특히, 중구와 공단은 장사문화 선진화를 위한 의식 개혁 운동 등 다양한 교류 및 지원을 통해 장사문화 개선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장례문화의 허례의식 및 고비용 부담, 부조리 근절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 자연장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최병권 이사장은 "최근 고독사 등 ...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모기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이 지역을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지역)로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발생지역으로 추가된 곳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마이애미 시 포함)와 브로워드 카운티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의 경우 국가 면적을 감안해 국가가 아닌 주 단위 또는 세부지역으로 발생지역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보건부의 지난 1일 발표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모기로 인한 감염추정 사례가 4건 보고됐으며 역학조사 중 추가 사례가 10...
울산지방법원은 수목원을 운영하면서 자연녹지 지역에 묘지 또는 자연장지를 설치하여서는 아니 됨에도 관할관청에 산지일시사용 신고도 없이 무허가로 '수목장'을 설치하여 분양하는 방법으로 '장사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울산의 한 자연녹지지역에서 '수목원'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1년 3월 23일부터 약 10,280㎡(3,109.7평)의 수목원 부지에 조각공원, 침엽수원, 화목원, 배롱나무원이라는 명칭으로 구역을 나누어 143그루의 나무를 조성하고 대리석 소재 명패를 설치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은 지적장애인 고모씨를 20여 년간 강제로 노역시킨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김모씨(남, 68세)와 오모씨(여, 62세) 부부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김모씨 부부는 지적장애 2급인 근로자 고모씨(남, 47세)가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1997년부터 2016.7월까지 축사 옆 쪽방에 기거하게 하면서 강제로 근로를 시키고도 임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은 혐의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40대 지적장애인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그동안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이하 상조업체)가 소비자로부터 납입 받은 선수금에 관한 할부거래법상 보전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지급 의무자에 확인하지 않으면 이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상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연 1회 이상 선수금과 관련된 내용을 지급의무자의 확인을 받아 발송토록 하여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 또한 상조업체가 지급 의무자로부터 확인받아 소비자에게 발송한 내역을 공정위에 제출하도록 했다.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의무 불이행에 대한 시정조치와 과태료 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화해·치유재단’이 28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한·일 합의가 이루어진 지 7개월 만이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화해·치유재단 출범식 및 제1차 이사회에는 김태현 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총 10명의 이사진이 참석했다. 화해·치유재단은 일본 정부가 출연하는 10억 엔을 기반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태현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재단 이사장을 맡았고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이 고문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