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부터 형제복지원 사건 외 영화숙․재생원 등 과거 집단수용시설 피해에 대해서도 신고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5일 공포․시행된 「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발생한 부산시 소재 집단수용시설에서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강제 수용되는 등 인권유린 사건에 해당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신청서(설문지) 작성 및 증빙가능자료를 첨부하여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 ...
강원 강릉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사천면 석교리에 위치한 '영생의 집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봉안당인 '영생의 집 본관'의 만장이 도래됨에 따라 2021년부터 봉안당 신축을 추진해 약 2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영생의 집 신관'을 준공하게 됐다. 준공된 봉안당은 국도비 2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287㎡) 규모로 조성했으며, 유골함 총 20,480기를 안치할 수 있어 향후 30년가량 안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공기순환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곰달래로13길 73, 2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김포공항 비행기의 잦은 이착륙으로 만성소음 노출, 재산가치 하락 등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청력정밀검사, 상담심리 서비스, 장학금 등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전진기지로, 양천구청 녹색환경과 소속 공무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시 전통시장에 상인이 원하는 실질적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피력했다. 전통시장 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육성을 위해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으로는 자금 지원(26.7%)이 가장 많았으며, 시장 홍보 지원(16.8%),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16.5%), 시장 편의시설 지원(9.4%), 시장 내 거리 정비(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점포 운영 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전통시장·상점가의 상권 약화가...
산시성 황릉에서 황제를 위한 2023년 칭밍제 추모행사(2023 Qingming Festival Memorial Ceremony for the Yellow Emperor)가 지난 5일 개최됐다. 산시성 황링현에 있는 황릉에는 중국인의 공동 조상인 황제의 묘가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에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과 더불어, 모든 참석자는 북소리와 종소리에 맞춰 엄숙하게 기립했다. 이번 행사에서 울린 34번의 북소리는 재외 국민을 비롯한 중국 전역의 조상을 기린다는 공통된 염원을 상징한다. 또한, 9번 울려 퍼진 종소...
자전거 타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마당(완산구 바람쐬는길 120)에서 ‘2023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자전거 페스티벌은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자전거 페스티벌 기념식’과 ‘자전거 행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전거 페스티벌에서 참석한 시민들은 한벽루 아래 터널에서 시작해 승암마을을 거쳐 원색...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장례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한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 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피해자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상해사고로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수술비, 입원비 등 의료비용을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성동구는 지난해부터는 구민 생활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상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장례비 지원 한도를 100만 원에서 2,00...
삼척 가곡 유황온천&캠핑장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개장한다. 삼척시와 운영을 맡은 가곡 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천장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가곡면 승격 36주년 기념에 맞추어 캠핑장과 함께 오는 4월 7일 동시 개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삼척 쏠비치와 교동 하나로마트, 터미널을 거처 온천장을 연결하는 전담 시티투어버스를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본격 운행한다. 전국 최고의 유황 성분을 자랑하는 가곡 유황온천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선택진료항목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반 어르신보다 건강검진 수검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만성질환 개수가 많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최저금액(1인 2만2천310원) 이하 납부 어르신 중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인 홀수년 출생 어르신 650여명으로 대상자에게는 지난 2월 개별 안내문이 ...
◆“방역완화·한일관계 개선 등으로 여건 만들어져” ◆“내수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는 방향 고민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그간 정부의 민생 안정, 수출 확대 노력에 더해 이제 내수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날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마침 전 세계적인 방역 조치 완화와 한일관계 개선 등으로 코로나로 크게 타격받은 음식, 숙박 분야의 소비와 관광을 팬데믹 이전으로 되돌릴 여건이 이제 만들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