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통일부는 20일 북한이 관영매체 등을 통해 최근 ‘핵 억제력 강화조치를 계속 취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북한이 핵개발이라는 미몽에서 벗어나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핵 억제력 강화와 관련해서 정부의 기본입장은 똑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1992년에 남북한이 합의하고 국제사회에 공언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따라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것이 우선이 돼야 되고, 그를 위해서 정부는 일관되게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위해서 압박과 제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월 20일(월), 「민법」 제38조와 「행정법」 일반원리에 따른 직권취소 법리에 근거해 재단법인 미르와 케이스포츠에 대해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통보했다. 그동안 재단법인 미르·케이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국회 국정조사, 검찰과 특별검사의 수사,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등이 이루어져왔다. 이를 통해 재산 출연 기업들이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재산을 출연한 것이 아니라 강요 또는 뇌물공여 목적 등에 의해 출연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임직원 임면, 사업 추진, 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3월 14일(화) 한미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Key Resolve) 연습이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령부 지휘소를 방문하여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훈련 현황을 보고받은 한 장관은 “한미동맹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강력한 동맹”이라고 하면서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는 강력한 힘으로 대비하는 것만이 도발을 억제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장관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우리의 힘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하면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철)과 공조수사하여 회수한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등 총 81점을 회수하여 원소장처로 돌려보낸다.회수한 문화재 가운데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은 보물 제185호인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의 해체 보수 중에 발견된 불상 4구 중 하나로서, 이들 불상 4구는 충남 유형문화재 제100호로 지정되었다가 1989년 7월 13일 전부 도난당한 바 있다. 이후 3구는 문화재청이 2001년 2월 절도범을 검거하면서 회수되었고, 인천 송암미술관의 신고로 나머지 불상 ...
외교부는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작년 24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지난 2월 12일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어 22일만에 이루어진 추가도발”이라면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인바,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최근 북한이 말레이시아에서 화학무기인 VX를 사용해 김정남에 대한 반인륜적·반인도적 살해 사건을 저지른데 대해 국제사회가 경악하고 분노...
공정거래위원회는 군 장병들의 먹을거리 입찰을 두고 10년동안 짬짜미(담합)해 온 19개사에 시정명령·고발 조치와 함께 총 335억 원의 과징금 부과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가 군납 급식품목의 입찰 짬짜미를 적발해 제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재 대상은 ㈜동원홈푸드, ㈜복천식품, 태림농산, ㈜태림에프웰, 세복식품, 유성씨앤에프㈜, ㈜그릭슈바인, 신양종합식품, ㈜만구, 남일종합식품산업사, ㈜삼아씨에프, 서도물산㈜, ㈜디아이, 동양종합식품㈜, ㈜가야에프앤디, 서강유업㈜, ㈜시아스, 사원식품, 케이제이원 등 총 19개 사이다....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2016년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4,621명)에 비해 7.1% 감소한 4,292명으로 2004년(9.0%↓) 이후 최대 사망자 감소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대비 329명(7.1%↓)이 감소한 4,292명으로, 연간 사망자 감소율이 200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여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16년 4월 경.검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 및 처벌 강화방안을 시행함으로써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대폭(-102명, 17.5%↓) 감...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는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과 녹동항의 반짝이는 불빛이 뿜어내는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외전망대에 서면 주변 숲에서 뿜어져 나온 맑은 밤공기가 코끝에서부터 온몸에 퍼져 활기찬 기운을 주고,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수만 개의 별이 수놓아진 밤하늘과 녹동항, 그 앞바다에서 조업하는 배들이 힘찬 불빛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 도심 오른편에는 소록대교와 거금대교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데 다리를 비추는 가로등이 마치 굽이치는 물결과도 같다. 머리 위 밤하늘과...
정부는 동해상에서 북한 선박 및 선원 구조와 관련, “지난 13일 오전 독도 근해에서 표류하는 북한 선박 1척을 발견하고 선원 5명을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선박은 기관 고장으로 동해를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북한 선원들은 모두 북측으로 돌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 선박은 기관 고장으로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돼 선원들의 동의하에 해상에서 폐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북한 선원 5명을 16일 오전 11시 판문점...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를 대신해서 특허심판이나 소송을 직접 대리해 주는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의 법률구조 건수가 2016년도에 109건으로 작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합의금으로 소 취하 또는 승소한 비율도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93.3%로 소송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영세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등록 상표를 자전거 라이딩 전용 백팩에 부착하여 판매하던 소기업 A사는 일본의 ‘소니’사로부터 상표 무효심판 청구를 당하는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