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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펫보험 무료 지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부터 부산시 소재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에게 1년간 펫보험을 무료로 지원하는 '2023년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입양 유기견의 질병·상해·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해 시행하는 신규 정책이다. 올해 부산시 지정 동물보호센터와 입양센터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유기견을 입양한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입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동물보호센터 또는 입양센터에서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보험에 가입하면 입양동물이 상해나 질병으로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보험사를 통해 수술비와 치료비를 연간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60%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손해배상 책임도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시는 기존에 시행 중인 입양 유기동물에 대한 동물등록비, 중성화수술비, 질병 치료비 지원 등과 함께 이번 펫보험 가입비 지원으로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활성화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 한층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더욱 많은 유기견에게 새 삶을 찾아줄 뿐 아니라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올해 마련한 반려동물 시민 교육, 동물사랑 문화축제 등 여러 동물보호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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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한미동맹 70주년’ 6·25전쟁 참전용사 10대 영웅 선정삼성·엘지 전광판 통해 하루 약 680회 예정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미 6·25전쟁 참전용사 10대 영웅의 영상이 송출된다. 국가보훈처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연합군사령부와 공동으로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을 선정,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10대 영웅을 비롯한 양국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10대 영웅의 모습을 담은 30초 분량의 영상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삼성, 엘지 전광판을 통해 하루 680회 송출된다. 10대 영웅은 6·25전쟁에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70년을 이어온 한미동맹의 역사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에는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 밴 플리트 부자, 윌리엄 쇼 부자, 딘 헤스 공군 대령, 랄프 퍼켓 주니어 육군 대령,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 백선엽 육군 대장, 김두만 공군 대장, 김동석 육군 대령, 박정모 해병대 대령이 이름을 올렸다.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은 6·25전쟁에서 아군 지휘는 물론,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해 전세를 뒤집어 위기의 한국을 구한 영웅이다. 조수 간만의 차 등으로 인한 작전 수행의 어려움과 미국의 반대에도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 성공을 거뒀다. 밴 플리트 부자는 2대에 걸쳐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다. 밴 플리트 장군은 미8군 사령관으로 참전해 “승산이 없는 전쟁이니 동경으로 철수해야 한다”는 참모의 건의에도 굴하지 않고 전선을 지킨 명장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의 아들 제임스 밴 플리트 2세는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해 1952년 4월 임무 수행 중 적의 대공포 공격을 받고 실종됐다. 그를 찾기 위한 적진에서의 수색을 아버지 밴 플리트 장군이 ‘아군의 인명 손실’을 우려하며 중단시켜 참전을 앞두고 “전우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편지를 남겼던 청년 밴 플리트는 실종 전사자로 남게 됐다. 윌리엄 쇼 부자 또한 2대에 걸쳐 헌신했다. 윌리엄 쇼는 선교사로 주한 미군 군목으로 자원입대해 한국 군대에 군목제도를 도입했다. 그의 아들 윌리엄 해밀턴 쇼는 하버드에서 박사과정 수학 중 6·25전쟁 발발 소식을 듣고 미 해군에 재입대(제2차 세계대전 참전)했다. 인천상륙작전 때 정보장교로 작전 성공에 기여했으며, 서울수복작전을 위한 정찰 임무 수행 중 적의 총탄을 맞고 28세의 나이에 전사했다. 딘 헤스 공군 대령은 1950년 7월 대구기지에 도착한 이후 한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 양성 훈련을 포함해 1년여 동안 250회에 걸쳐 전투 출격을 하는 등 한국 공군의 대부로서 역할을 했다. 랄프 퍼켓 주니어 육군 대령은 1950년 11월 청천강 북쪽의 전략적 요충지인 205고지 점령 때 수류탄에 맞고도 작전을 지휘하는 등 중공군에 맞서 활약했다.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은 재미교포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후 전역한 뒤 6·25전쟁이 발발하자 “부모님의 나라를 구하겠다”며, 미군 예비역 대위로 자원입대했다. 1951년 5월 구만산·탑골 전투와 금병산 전투에 참전, 사기가 떨어진 부대원을 독려해 승리로 이끌었으며 특히 지난 2018년 한국인 이름을 딴 미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의 주인공이다.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에서 국군 제1사단을 지휘해 칠곡군, 가산·동명면 등지를 아우르는 다부동 전투에서 미군과 함께 북한군 3개 사단을 격멸했다. 백선엽 장군은 “내가 후퇴하면 나를 쏘고 가라”는 말을 남김으로써 임전무퇴의 군인정신을 실천했다. 김두만 공군 대장은 6·25전쟁 중 대한민국 공군 최초로 100회 출격을 달성했으며 김신 장군 등과 함께 승호리 철교 폭파 작전에도 참여했다. 승호리 철교는 미 공군이 500회 출격으로도 폭파하지 못한 것을 저고도 폭격으로 14회 만에 폭파해 적 후방 보급의 요충지를 차단하는 전공을 세웠다. 김동석 육군 대령은 1950년 9월 미8군 정보 연락장교로 서울탈환작전을 위한 결정적인 적군 정보를 수집, 유엔군사령부에 제공함으로써 서울탈환작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정모 해병대 대령은 서울탈환작전 때 소대원을 인솔해 시가전을 전개하고 중앙청(당시 정부청사)에 인공기를 걷어내고 태극기를 게양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년을 맞아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을 선정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70여 년 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10대 영웅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이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가 되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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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9∼20일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중증 와상장애인들을 초청해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열고 20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 '꿈이 꽃피다'를 개최한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19일 12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가 열린다.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중증 와상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총 40여 명을 초청해 관람석 1열에서 누워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김장훈,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 청소년·청년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 공연기획사 더메르센이 기획에 참여하고 소림마라가 협찬, 강남구가 후원한다. 김장훈 외에도 가수 김종서, 권인하,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공연에 함께한다. 또 엔젤로보틱스를 운영하는 카이스트의 공경철 박사가 첨단보조기기 '웨어러블 로봇'을 시연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웨어러블 로봇을 입은 하체마비인 장애인이 일어나서 걷는 모습을 담아내는 희망의 퍼포먼스로, 사이배슬론 2020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김병욱 선수가 직접 시연에 나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2시 일원에코파크에서 장애인 500여 명이 참여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꿈이 꽃피다'를 개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모두의 꿈이 꽃 피기를 응원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행사로 기획됐다. 에코센터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유공자 36명을 표창한다. 식전 행사로 장애인들이 준비한 개별·합동 공연을 선보이고, 축하 공연에는 가수 양수경을 비롯해 김태연, 유상욱이 출연한다. 에코파크에서는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시설, 강남복지재단,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참여해 20개의 전시·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화전, 캐리커처, 드럼서클, 슈링클스아트, 인생네컷 등 장애인문화예술체험,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준비했다. 또 봄맞이 분갈이 체험 및 화초 나눔, 수어 배우기, 무료 청력 및 난청 검사 등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서로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강남구 장애인 1만 5천여명과 동행할 수 있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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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첫 미국 방문서 4조원 넘는 투자유치 성과해외투자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동맹 구축을 목표로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미시간대 등 미국 유명 대학 두 곳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합의라는 성과를 거두고 현지 시각 15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쳤다. 첫째도 투자유치, 둘째도 투자유치라며 이번 해외 방문의 가장 큰 목적으로 투자유치를 내세운 김 지사는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등 5개 지역을 방문하며 4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약 4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ESR켄달스퀘어(주)가 7년간 약 23억 달러(한화 약 3조 원)를 투자해 경기도 내 최대인 100만㎡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개발할 계획으로 도는 신규 고용효과만 5천여 명, 경제 유발효과 2조 5천억 원, 연간 130억 원 이상의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같은 날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산업용 가스업체 에어프로덕츠사와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미국 코네티컷에서는 역시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Linde)사와 3억 8천만 달러(한화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린데사는 지난 1월 1,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은 데 이어 3개월 만에 3배가 넘는 추가 투자를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반도체 소재 분야 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사는 도와 종합연구소를 수원시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투자유치 성과 뒤에는 기업에 대한 김 지사의 적극적인 설득과 투자유치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 지사는 만나는 기업인마다 경기도의 강점과 지원 의지를 맞춤형으로 설파하며 투자를 끌어냈다. 반도체 관련 기업에는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의 강점과 혁신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미래성장산업국과 반도체산업과를 신설한 이유와 원스톱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하며 투자를 권유했다. 이번 방문 동안 3조 원이라는 최대 규모의 투자액을 기록한 ESR켄달스퀘어(주)에는 RE100 실천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기도의 주요 대응과 친환경 복합물류센터 조성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제시해 투자자를 설득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김 지사가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미래 성장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한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이 실질적 투자로 이어져 주목을 받았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김승록 대표가 김 지사에게 에어프로덕츠 미국 본사 방문을 요청했는데 김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약속을 지키며 5천억 원 투자유치 등 신뢰할 수 있는 자치단체장, 거액의 투자유치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김 지사는 투자유치에 대해 “지금도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성장, 4차 산업 분야의 중심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의 중심이 아니라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고 싶다”며, “이번 투자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유치와 함께 주요 미국 방문목적인 청년기회 확대 측면에서도 김 지사는 미시간주립대, 뉴욕주립대버팔로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함께하기로 합의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대학 연수와 현지 문화체험을 통해 더 높은 꿈을 실현할 기회를 주고 다양한 진로 개척과 도전 의지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계층이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대학과의 협약에 따라 올해만 80명 이상의 경기도 청년이 두 미국 대학에서 해외연수를 할 수 있게 됐다. 두 대학은 올해 ‘경기청년사다리’라는 이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학, 문화체험, 기업탐방, 팀 프로젝트 등의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미시간대를 포함해 미국과 중국, 호주 등의 대학과 기업에 해마다 300여 명을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다른 방문목적인 혁신 동맹 구축에도 구체적 성과가 있었다. 김 지사는 11일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시간 주지사와 만나 자동차,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동맹 구축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지사가 “배터리, 모빌리티, 바이오 분야는 물론 휘트머 주지사님께서 관심 두고 계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핵심 지역이다. 경기도와 미시간이 혁신 동맹을 맺었으면 한다”라고 제안하자 휘트머 주지사는 “같은 생각이다. 양 지역의 기술이나 경제 분야에도 공통점이 많다 앞으로 함께하면 시너지를 얻을 것”이라고 적극 화답했다. 김 지사는 휘트머 주지사에게 현대자동차 북미연구소(HATCI)의 안전 시험센터 준공식 참석, 부산시가 추진 중인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외교사절의 역할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14일에는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와 전화 통화를 통해 양 지역 간 관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와 버지니아주는 1997년 4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했지만, 코로나19로 교류가 중단됐었다. 김 지사는 영킨 주지사에게 “버지니아주와 자매 지역 관계를 더 확대하기 위해 중단됐던 정책협의회를 재개했으면 한다. 미래성장산업국장, 국제관계대사 등이 챙기도록 하겠다”라며 양 지역 공무원 인적교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등을 제안했다. 영킨 주지사 역시 “양 지역 간 관계가 재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저도 챙기겠지만 주 통상장관과 비서실장이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 지사는 이어 한국에 올 기회가 있다면 경기도에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영킨 주지사는 초청에 응할 기회를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장(Kathleen Stephens. 전 주한미국대사)과도 만나 한미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스티븐스 소장은 한미관계를 평가해 달라는 김 지사의 질문에 “한국 정부가 바뀔 때마다 친미와 반미가 왔다 갔다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이라며 “한미관계는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정권에 상관없이 점점 폭넓고 강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안보, 경제, 인적교류 기반이 탄탄하고, 실질적 협력이 이뤄지며 회복력이 있는 관계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바라보는 미국의 인식은 몇 년 전만 해도 제일 유명한 코리안이 김정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BTS 등 주목받는 한국인이 많이 등장했고 오징어게임이 대성공을 거두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미시간대학교의 자율주행차 시험장인 엠시티(Mcity), 현대자동차 북미연구소(HATCI) 등 혁신경제 현장을 방문해 최신 기술 동향 파악과 함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방안 모색의 시간도 가졌다. 또,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뉴욕대 얀르쿤(Yann LeCun) 교수와도 만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경기도-뉴욕대 간 AI 관련 협업을 제안해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김 지사는 미국 방문을 마치고 지난 16일부터 3박 4일간 두 번째 방문국 일본에서 투자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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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2023 통일백서’ 발간윤석열 정부의 첫 통일백서가 발간됐다. 통일부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통일·대북정책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2023 통일백서’를 1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3 통일백서는 총 7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통일백서에는 ‘담대한 구상’ 등 윤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겼다. 또,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정상화, 북한인권 증진, 통일미래 준비 등 변화된 정책적 측면이 강조돼 기술됐다. 민간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담아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한편, 국민들이 정책 방향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특히 총 7장 가운데 2장 ‘북한주민의 인권증진과 분단고통 해소’는 북한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 및 국제협력, 북한인권기록센터 운영 등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2장에서는 남북 간 인도협력 추진과 관련해 “북한이 우리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코로나19 지원에도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남북관계 경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남북 인도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기술했다. 이와 함께 “통일부는 지난해 7월 22일 진행된 업무보고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시작으로 영유아, 산모 등 북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감염병 대응 등 남북 보건의료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는 당당하게 맞서면서 긴 호흡으로 차분하게 새로운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3 통일백서’의 발간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통일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 통일백서는 총 1만부 발간돼 입법·사법·행정기관, 통일민간단체 및 연구기관, 관계분야 전문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통일백서 파일(eBOOK 및 PDF)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열람이 가능하도록 통일부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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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호 '하이넷 강릉시청 수소충전소' 운영 시작강릉시 첫 수소충전소가 강릉시청 민원인 주차장 내에 구축을 완료해 17일(월) 오전 8시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영을 시작한다. 하이넷 강릉시청 수소충전소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대표이사 도경환, 이하 하이넷)에서 시유지를 임대받아 413㎡ 건축 규모로 구축한 연료전지차 충전소다. 지난 2021년 1월 환경부 민간자본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8억 원, 하이넷 민간자본 12억 원)을 투입했고 충전소는 충전기 2기가 설치됐으며 시간당 80k㎏을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압축 패키지, 고압 압축가스 설비 등으로 구성됐다. 강원도에서는 11번째로 운영을 시작하게 된 수소충전소로 그동안 타지역 충전소를 이용하던 관내 수소전기차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소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으로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승용차와 버스 모두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시간은 대당 6분 정도 소요되며 수소판매가격은 9천 900원/㎏이다. 한편, 강릉시는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보급 예정 수소차량은 202대로 대당 3천45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강릉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법인 등이다. 오는 2026년까지 1천 450여 대의 수소승용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수소충전소 본격 운영을 통해 무공해자동차 보급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수소차량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사인 하이넷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수시 안전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소에너지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의식이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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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생 60명 선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60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호주(50명)와 독일(10명) 등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취업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 전국 최초로 충남교육청이 추진해 다른 시도에 확산했다. 대상 학생들은 해당 국가에서 3개월간의 현장학습을 마치고 희망자는 현지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인원을 확대해 60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호주(50명)와 독일(10명) 등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학생 선발시험(전기, 전자, 기계, 용접, 배관, 건축, 요리, 제과, 식품, 관광, 미용, 서비스 직종)은 내달 13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치른다. 지난해는 호주에 33명(시드니 21명, 브리즈번 12명), 독일에 10명(아우크스부르크 5명, 레겐스부르크 5명)의 현장학습생을 파견했고, 이 중 호주에 11명, 독일에 3명의 학생이 현지업체에 취업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3일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학생, 보호자, 지도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금년도 해외현장학습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와 직업계고 외국어교육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주 시드니에 취업해 정착한 졸업생들의 사례 특강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그동안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 취업을 성실히 준비해온 학생들을 격려하며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로 향하는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큰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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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특별재난선포지역 산불 피해 성금 지원김진태 강원도지사는 4월 10일(11시 30분)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도에 성금 7,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하였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자체는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이다. 성금은 피해규모를 고려하여 충청남도 3천만원, 대전광역시 1천만원, 충청북도 1천만원, 전라남도 1천만원, 경상북도 1천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김정희 사무총장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강원도는 지난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대형산불과 2022년 3월 삼척・울진 대형산불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이에 따른 전국 각지의 선불 피해 성금 지원으로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도 모두 적게는 1천만원에서 많게는 5천만원까지 강원도에 성금을 지원하였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와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성금이 각 지자체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의 성금 모금 붐업에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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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면 개방 1주년 앞두고…세계적 관광랜드마크로 조성장애인·어린이 특별프로그램 준비…MZ세대가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 주도 청와대가 전면 개방 1주년을 한 달 앞두고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공간으로 거듭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자로 대통령실로부터 청와대 관리에 관한 위임을 새로 받게 됨에 따라 10일 문체부의 운영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청와대를 역사와 문화, 자연이 국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주변의 역사문화 자원과 북악산 등을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와대 업그레이드 접근의 방향은 ▲국민 품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면서 ▲시각적 풍광 위주 관람에서 동적인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자유와 연대의 국정철학과 약자 프렌들리 정신에 기반해 콘텐츠를 운용하며 ▲민관협력 속에서 진행하고 MZ세대와 함께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먼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청와대 관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대통령 역사, 문화예술, 문화재, 수목 등 네 가지 핵심 콘텐츠와 관련한 매력적인 전시, 공연, 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해 청와대 관람의 독보적인 흥미를 선사한다. 대통령 역사와 관련해 본관을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의 삶과 철학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준비해 기존 대통령 전시와는 다른 관람이 되도록 기획하고 있다. 대정원과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 등 야외에서는 K-컬처의 정수를 느끼고 지평을 확장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연중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개방 1주년 특별음악회를 비롯해 국립국악원의 사철사색 연희 공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회, 국악방송의 K-뮤직 페스티벌, 국립오페라단의 K-오페라 갈라, 국립극장의 전통무용과 국악관현악 공연 등을 준비 중이다. ‘대통령의 나무들’, ‘숨은 나무찾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와대 일원에는 35그루의 대통령 기념식수를 포함해 5만여 그루의 나무와 꽃이 있다. 이러한 최고의 정원을 최대한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를 발굴하고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와대를 더욱 깊이 있고 친숙하게 재발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장애인, 어린이,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춘추관에서 시각장애인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해 지난해 9월 장애예술인 미술 특별전시회에 이어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을 이어간다. 다음 달 어린이날 행사와 같이 청와대에서 연례적으로 열렸던 행사도 달라진다. 개방 이전에는 한정된 장소에 소수의 어린이들만 초청해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대정원, 녹지원, 헬기장 등 전역에서 전통 의장과 군악 공연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MZ 부모와 함께 어린이날을 만끽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6.25, 광복절과 같은 기념일에는 참전용사, 독립유공자와 같은 영웅들의 가족 등을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청와대를 역사문화자연 복합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는 작업은 MZ세대가 이끌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청와대 인근의 역사문화 자원과 북악산(K-클라이밍)을 엮어 다양한 테마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소개하는 데 MZ세대가 적극 참여하도록 해 좀 더 역동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MZ세대가 주축이 되어 10대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청와대 권역 관광클러스터 선포식도 조만간 개최한다. 그동안 문체부는 청와대 관리 활용과 관련해 대통령실, 문화재청 및 청와대관리활용자문단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최근에 종료된 대통령실 청와대관리활용자문단 보고서는 청와대의 보존·관리·활용의 기본원칙을 ‘역사성과 상징성의 보존과 구현’, ‘국가성장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정체성 존중’, ‘정체성과 품격에 맞는 지속가능한 콘텐츠 제공’으로 정하고 청와대 권역을 역사·화합의 공간, 소통·문화의 공간, 자연·휴식의 공간으로 나누어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연계권역인 청와대 사랑채의 개선과 함께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중심지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앞으로도 문체부는 대통령실 및 문화재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와대 관리 활용에 관한 후속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4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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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기간 운영직원들에게 노란 리본 배지와 기억 팔찌 등 추모 물품 배부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 기간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수원시 팔달구 구청사 등 3곳의 국기게양 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 또한, 도는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을 아픔, 잊지 않았습니다.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같은 디자인의 웹 배너를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게재한다.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 앞에 대형 추모 현수막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14일까지는 노란 리본 배지와 기억 팔찌 등 추모 물품을 청사 출입구에서 직원들에게 배부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패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안산 단원고 4.16 기억 교실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우리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 영원히 기억될 추모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