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별재난선포지역 산불 피해 성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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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특별재난선포지역 산불 피해 성금 지원

피해 복구와 이재민 위로 등 산불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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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는 4월 10일(11시 30분)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도에 성금 7,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하였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자체는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이다.


성금은 피해규모를 고려하여 충청남도 3천만원, 대전광역시 1천만원, 충청북도 1천만원, 전라남도 1천만원, 경상북도 1천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김정희 사무총장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강원도는 지난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대형산불과 2022년 3월 삼척・울진 대형산불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이에 따른 전국 각지의 선불 피해 성금 지원으로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도 모두 적게는 1천만원에서 많게는 5천만원까지 강원도에 성금을 지원하였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와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성금이 각 지자체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의 성금 모금 붐업에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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