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6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3일(일) 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상에서 해적 세력에 의해 피랍되었던 우리 국민 1명(50대, 남)이 피랍 37일째인 현지 시간 6월 8일(월) 저녁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 석방되었다. 석방된 우리국민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는 피랍 우리국민의 가족과도 수시로 상황을 공유해 왔고, 석방 직후 우리국민이 가족과 통화 할 수 있도록 주선하였으며, ...
코로나 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무급휴직, 급여 삭감 등으로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근무하지도 않은 사주 가족을 근무하는 것처럼 명의만 등록하여 수억 원의 고액 급여를 지급해 왔거나, 초고가 슈퍼카를 회사 명의로 취득하고 사주일가가 사적으로 사용하면서 세금을 탈루한 대재산가 24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번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 1,500억원의 재산을 보유 중임에도 전업주부인 배우자, 해외 유학 중인 자녀, 고령의 노모 등 실제 근무하지도 않은 사주일가를 근무한 것...
교육부가 5일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 선도대학 및 신규 강좌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케이무크(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무크는 2015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 745개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수업이 활성화되면서 3∼4월 수강신청 건...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어·패류가 폐사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고수온·적조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실시간으로 수온을 관찰할 수 있는 수온관측망을 15개 더 늘리고 24시간 관측이 가능한 무인적조 감시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에 따르면 올여름에는 엘니뇨 발생이 없고 평년보다 강한 대마난류 세력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 대비 0.5~1℃ 높을 것으로 전망된...
정부는 3일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K-방역’에 관한 제4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방역 웹세미나는 정부의 여러 부처가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전담팀(TF)’을 구성해 주제별로 진행 중이다. 이번 4차 웹세미나는 출입국관리 및 검역 분야의 대응경험을 주제로 법무부 총괄 아래 질병관리본부,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정부는 다른 많은 국가들과 달리 국경봉쇄나 입국금지와 같은 조치 없이도 효과적으로 감염병 유입과 확산에 대처한 경험을 공유할 ...
“당분간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일상…기본적인 방역수칙 꼭 준수” 정부가 종교시설에 당분간 대면접촉 소모임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지역사회 감염 총 30건 중 24건이 종교 소모임에서 발생했다”며 “이러한 대면·접촉 소모임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밀접하게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침방울이 확산되기 쉬운 특성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
행정안전부 소속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2017년 5월30일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으로 위원회가 출범한 뒤 지난 26일까지 3년간 1503명이 새 주민등록번호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변경위원회는 출범후 3년 동안 71차례의 정기회의를 거쳐 총 2405건의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건 중 총 2088건의 심사·의결을 완료했고 나머지 317건은 심사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26일 열린 제71차 정기회의에서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받은 1500번째 주민등록번호 변경 결정자가 나오면서, 최근 3년간 주민등록번호 변경 결정자가...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려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면허증을 제출하고, 교통카드 등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 다시 지자체 행정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많은 지자체에서 도입하고 있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접근성이 좋은 주민센터를 통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에어컨은 최소 2시간마다 환기하고 바람세기를 낮춰서 사용하는 등 구체적 생활 지침을 제시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에어컨 사용기준 등 지침이 없는 분야에 대한 추가 수칙을 마련하고 포괄적인 마스크 수칙은 구체화했으며, 일부 지침은 현장상황에 맞게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이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추가·개정’에는 방문서비스, 은행지점, 해수욕장 등 국민의 실생활과...
강경화 외교장관은 5월 19일(화) 저녁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관련 양자・다자 협력방안 및 향후 양국관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과 자이샨카르 장관은 양국의 코로나 상황과 대응방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외국민 귀국지원, 진단키트 수출, 역내 7개국 협의 등 다양한 형태로 두 나라간 코로나 대응협력이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강 장관은 올해가 6·25 발발 70주년을 맞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