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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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

3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고혈압·당뇨 교실

일상생활 질환 관리 및 영양·운동 관리 등 맞춤형 교육


춘천시보건소가 고혈압과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수업을 마련했다.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춘천시보건소 별관 지하 1층 교육실에서 2024년 고혈압·당뇨 교실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3위 심장질환, 4위 뇌혈관질환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그 위험성이 큰 질환인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 보건소는 고혈압·당뇨 교실을 마련해 심뇌혈관질환 지식을 쌓아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대상자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와 교육희망자로 오는 3월 8일까지 춘천시 보건소 방문보건팀(033-250-4562)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대사증후군의 이해 및 관리, 영양 및 운동 관리 등이다. 강사진은 내분비내과 교수, 예방의학과 교수, 식품영양학과 교수, 물리치료학과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금연, 알코올 섭취 제한 등이 필요하다”라며 “보건소에서 마련한 건강 교실을 통해 올해 건강을 꼭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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