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4년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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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4년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신청자 모집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 등 3개소, 총 870구획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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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4년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도봉구는 텃밭 경작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나눔텃밭을 분양해오고 있다.


올해는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쌍문동 442-1)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텃밭(창동 산154-1) ▲세대공감텃밭(창동 산177) 총 3개소 870구획을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텃밭별로 3만 원 또는 6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50% 감면된다.


개장일은 오는 3월 23일(예정)이며, 올해 11월 말까지 자율 경작이 가능하다. 분양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며, 한 세대 구성원이 중복으로 신청하거나 한 명이 2개 이상 텃밭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중복으로 신청할 시 추첨 및 선정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여자는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추첨은 오는 2월 16일 도봉구청 M4층 위당홀에서 진행된다. 공정한 참여자 선정을 위해 추첨 당일 참관할 구민 신청자도 별도 접수할 예정이다. 나눔텃밭 분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공원여가과 도시농업팀(02-2091-3793)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나눔텃밭 참여를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텃밭 경작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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