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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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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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 9천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대상은 도내 6세 이상(2018.12.31.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2만원 인상된 1인당 연간 13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용 가능 분야는 ▲문화(도서, 음악, 영화, OTT, 케이블TV, 공연, 전시, 공예, 사진관, 문화체험 등) ▲관광(철도, 시외·고속버스, 국내항공, 여객선, 렌터카, 여행사, 관광명소, 휴양림·캠핑장, 동·식물원, 온천, 체험관광, 테마파크, 숙박) ▲체육(프로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이 있다.


2023년 도내 170,986명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도내 179,167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은 11월 30일까지 주민센터, 인터넷 누리집(홈페이지), 모바일 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또한 동일 세대 내 세대원들 간에는 지원금 합산신청도 할 수 있다.


김창덕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도민들에게 문화누리카드가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문화를 접하고 즐기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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