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배우 박준규·작가 최완규 '억대 세금체납' 명단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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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가수 박유천·배우 박준규·작가 최완규 '억대 세금체납' 명단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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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와 배우 작가가 '억대의 세금체납'으로 국세청 고액 상습체납자의 명단에 올랐다.


가수 박유천씨는 2016년부터 양도소득세 등 5건 세금 4억 900만원을 체납해 이름을 올렸다. 박씨의 납부기한은 2019년 11월이었다.


배우 박준규씨는 2015년부터 종합소득세 등 6건 세금3억 3400만원을 체납해 이름을 올렸다. 박씨의 납부기한은 2017년 2월이었다.


또한, 아이리스 옥중화 등을 쓴 유명 드라마작가 최완규씨는 종합소득세 11억 6300만원을 체납했다. 최씨는 보조 작가들에게  지급한 적 없는 인건비를 비용으로 신고해 조세포탈을 했으며 징역 1년 2월이 선고된 사실이 공개됐다.


국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 등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국세정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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