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도주 피의자 김길수 검거한 경찰관 2명 특별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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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경찰청, 도주 피의자 김길수 검거한 경찰관 2명 특별승진

경기북부청 의정부경찰서 경사 이선주 등 2명 특별승진 임용

경찰청은 11월 7일 도주 피의자 김길수를 검거한 유공으로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경사 이선주와 경기남부경찰청 안양동안경찰서 경장 김민곡을 각각 경위와 경사로 특별승진 임용하였다.


이날 특별승진 임용식에는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이 참석하였으며, 주 공로자 2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 외에 공조 및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의정부경찰서 경사 김경수와 안양동안경찰서 경감 서형렬에 대한 경찰청장 표창 수여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국회 일정으로 임용식에 참석하지 못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별도 격려 메시지를 통해 “강력범죄를 저지르고 수감 중 도주한 피의자를 시도 경찰청 간의 긴밀한 공조로 신속히 검거하여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켜 준 유공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노고를 위로하였다.


더불어, “앞으로도 사회 불안을 초래하는 사건을 조속히 해결함으로써 국민안전 확보에 이바지하는 경찰 동료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적극적인 포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길수는 지난 11월 4일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 수감 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였다가 도주하였으며, 서울구치소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경기남부 · 경기북부경찰청 등 총 4개 시도 경찰청의 신속한 공조 및 추적 수사를 통해 도주 3일 만인 11월 6일 의정부에서 김길수를 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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