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영어마루도서관 조성 “우리 아이 놀면서 영어 원서 읽어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작구, 동작영어마루도서관 조성 “우리 아이 놀면서 영어 원서 읽어요”

11월 관내 최초 영어특화도서관 개관, 독서 및 체험 공간 별도 구성

서울 동작.jpg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이들이 놀면서 영어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동작영어마루도서관’ 착공에 들어가 올 11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작영어마루도서관(장승배기로16길 98)’은 관내 최초 영어특화도서관으로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명칭이 선정됐으며 기존 노후된 동작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추진한다.


연면적 444.3㎡,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이며 관내 도서관 중 영어 원서를 최다 소장한 독서공간과 시청각 및 체험 프로그램 공간을 별도 조성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인다. 


또한 이용자의 성향 및 관심에 따라 특정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북 큐레이션’ 방식을 도입해 최적화된 정보서비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선, ▲유아·아동을 위한 영어독서교실, 영어작문 워크숍 ▲학부모를 위한 영어독서코칭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영어상상 놀이터 ▲영어그림책 극장 ▲동작 리딩클럽 ▲영어책 필사 도전 이벤트 등 다양한 놀이와 오감체험의 프로그램도 기획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작구는 영어교육비 부담과 정보문화 격차를 줄이고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의 자기주도적 영어 독서활동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는 독서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릴 때부터 학습의 즐거움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