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장연 저상버스 탑승 기습 시위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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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장연 저상버스 탑승 기습 시위 강력 대응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 17일 계단버스 탑승을 명분으로 시내버스 운행 방해를 하고 있으나, 현재 서울시 저상버스 도입률은 71.9%로 전국 1위 수준이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3년 교통약자법 개정으로 버스 대폐차시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 되기 전인 2018년부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저상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4,840대, 71.9%이며 연말까지 운행 대수를 5,078대까지 올려 도입률 75.5%를 제고할 계획으로 이는 전국 보급률 1위 수준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3년 상반기 기준 보유 대수 대비 서울시 시내버스의 저상버스 보급률은 71.9%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매우 높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장연이 저상버스를 일부러 보내고, 28%인 계단버스를 골라타며 시민들의 발목을 잡는 것은 명백한 대중 버스운행 방해라고 비판했다. 이에 시내버스 운행 지연 및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형사 고발조치, 손해배상, 소송제기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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