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방림면, 고령의 거동불편자 진료를 위한 교통편의 제공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 방림면, 고령의 거동불편자 진료를 위한 교통편의 제공

강원 평창.jpg

 

평창군 방림면에서는 2023년 시책사업으로‘고령의 거동불편자 진료를 위한 교통편의 제공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75세 이상 거동불편자의 경우 병원진료를 받을 일이 많으나, 지역특성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동행해 줄 가족이 없어 적기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면사무소 복지차량을 이용하여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취지에 공감한 이장님들이 25명의 어르신들을 추천해 주셨고 일제조사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병원방문 주기, 동거가족 유무 및 이동수단 등을 고려하여 서비스 대상자로 7분을 선정하였다.


처음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 방림면 방림4리에 거주하는 이OO 어르신께서는 "병원 갈 때마다 차편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면사무소에서 이렇게 차도 태워주고 병원에도 함께 가 준다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순란 방림면장은 “우리에겐 쉽게 할 수 있는 일들도 어르신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일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