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태교통수단 자전거 축제 ‘2023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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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태교통수단 자전거 축제 ‘2023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자전거의 날 기념식과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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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마당(완산구 바람쐬는길 120)에서 ‘2023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자전거 페스티벌은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자전거 페스티벌 기념식’과 ‘자전거 행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전거 페스티벌에서 참석한 시민들은 한벽루 아래 터널에서 시작해 승암마을을 거쳐 원색장마을에 이르는 바람쐬는길 왕복 3.4㎞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게 된다.


또한, 자전거행진과 더불어 사전 접수된 아트라이딩 작품 전시 및 우수작 선정, 스핀바이크 기록 경주 등의 이벤트가 펼쳐지고, 자전거 수리센터와 페스티벌에서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이 마련되는 평화의전당 잔디광장에서는 자전거 쿠키만들기와 일상 속 탄소 발생 측정체험, 제로웨이스트 물품 판매 부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자유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자전거 페스티벌에 참여할 시민들을 사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나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신청하면 되며, 아트라이딩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전주시가 포함된 GPS 주행경로 표시 화면을 전자우편(cr99si@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전거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2568) 또는 카카오톡(ID: hanokfairy)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섭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은 “평소 자전거를 접하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준비해 자전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자전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이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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