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복지·노동 현장 종사자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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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윤석열 대통령, 복지·노동 현장 종사자 초청 오찬

尹대통령, “약자 복지와 노동 개혁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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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노동 현장 종사자 초청 오찬…“공정하고 합당한 보상 이뤄지도록 노력”

◆“자유·연대 정신에 입각한 약자복지 지향”…“노동약자 배려하는 조치 함께 시행”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약자 복지와 노동 개혁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복지·노동 분야 최일선 종사자 110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노고에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과 처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는 출범 이후부터 포퓰리즘적인 표를 얻기 위한 정치 복지가 아니라 진정으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잘 살피고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와 연대의 정신에 입각해서 더 어려운 분들을 더 두텁게 도와드리는 것이 진정한 약자 복지의 핵심”이라며 “노동 약자들을 더 각별히 배려하는 조치들을 함께 시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노동 정책은 노동 현장에서 불법과 폭력을 뿌리 뽑고, 노동자에게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체계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고 근로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확실히 지키도록 할 것”이라면서 “다 함께 잘 살기 위해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고, 국가의 존재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어떠한 정책이라도 정책의 시작과 끝은 늘 현장”이라며 “정부는 여러분이 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청년사회복지사 권새로미 씨를 비롯해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이형윤 사회복지사, 김미영 사회복지사 등이 윤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복지·노동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의견을 나눴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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