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평생학습관, 2022년 ‘퇴근길 인문학 4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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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평생학습관, 2022년 ‘퇴근길 인문학 4기’ 개강

‘의(衣)’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 진행

충남 서산시는 평생학습관에서 야간 강좌로 진행되는 2022년 서산시민대학 인문교양교육 ‘퇴근길 인문학 4기’를 지난 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첫 강의로 중앙대 디자인학부 김영삼 교수가 ‘시대적 미의식에 따른 패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미의식의 변화에 따른 패션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과 그에 따른 미적 교양 능력 습득을 목표로 진행됐다.


퇴근길 인문학은 직장인 등 낮 시간대 강의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저녁에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퇴근길 인문학 4기는 ‘의(衣)’를 주제로 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1회 ‘시대적 미의식에 따른 패션 이야기’ ▲2회 ‘코로나19와 패션’ ▲3회 ‘의류와 소재’ ▲4회 ‘한국복식의 원류와 변화’)에 걸쳐 운영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퇴근길 인문학 강의가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더욱 다양한 강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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