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45% vs 잘못함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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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리서치뷰>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45% vs 잘못함 51%”

5월 대비 “긍정률 8%p 하락 vs 부정률 11%p 급등” 첫 데드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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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과제 "국민통합(23%) vs 불평등·양극화(22%) vs 저출산·고령화(22%)"

◈정당지지도 "민주당 39%(▼1) vs 국민의힘 45%(▼2)"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6월 28~30일 사흘간 6월말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45%) vs 잘못함(51%)'로, 부정률이 6%p 높았다. 5월말 대비 긍정률은 8%p 급락했고, 부정률은 11%p 급등하면서 취임 50여 일만에 첫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리서치뷰> 정기조사 기준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후 20개월 만인 2018년 12월(긍정 46% vs 부정 51%) 첫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던 점 등을 고려할 때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민심이 예사롭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점과제로는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23%) △불평등ㆍ양극화(22%) △저출산ㆍ고령화(22%)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12%) △한반도 평화(7%) △기후위기와 탄소중립(7%) △국공립대 무상교육(2%) 등의 순으로 꼽았다.


정당지지도는 45%를 얻은 국민의힘이 39%에 그친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인 6%p 앞선 가운데 정의당은 4%를 기록했다. 5월 대비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2%p, 1%p 동반 하락했고, 정의당은 1%p 소폭 올랐다.


제22대 총선 지역구 정당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후보(42%) vs 국민의힘 후보(45%)’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인 3%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우위를 보였다.


범보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란히 15%를 얻어 공동 선두권을 차지한 가운데 △홍준표(12%) △유승민(9%) △안철수(8%) △이준석(6%) △원희룡(4%) 등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도 ‘한동훈(23%) vs 오세훈(22%)’로, 두 사람이 1%p차 치열한 선두다툼을 펼쳤다.


범진보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는 33%를 얻은 이재명 의원이 선두를 달린 가운데 △이낙연(15%) △김동연(11%) △심상정(5%) △박용진(4%) △최문순≒윤건영(2%) 등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55%로 과반을 기록하며 15%에 그친 이낙연 전 대표를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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