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유튜브 방송국 '띵TV', 내년 1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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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부산 북구 유튜브 방송국 '띵TV', 내년 1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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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오는 2022년 1월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국 '띵(Thing) TV'를 국철 화명역 2층에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튜브 방송국 '띵(Thing) TV'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활동의 증가와 1인 미디어 산업의 성장에 발맞추기 위해 영상 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방송국 내부에는 스튜디오와 커뮤니티실, 창업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스튜디오에는 희망철도재단에서 지원한 크로마키, 조명, 카메라, 컴퓨터 등 전문 장비가 설치돼 있어 1인 방송이나 영상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창업오피스에는 영상미디어 분야 청년사업가가 입주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입주자 선정 공모를 마칠 예정이다.


북구는 2020년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청년문화예술 창업사업을 추진 중으로 유튜브 방송국을 청년아트스테이션과 더불어 청년 문화예술창업 복합시설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유튜브 방송국을 통해 북구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되길 바란다"며 "미디어 산업의 급속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문화예술 산업을 선도할 청년 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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