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름 무더위 날려줄 “백운 수박” 본격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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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여름 무더위 날려줄 “백운 수박” 본격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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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별미이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백운 수박이 40농가에서 생산 본격 출하된다.


백운수박은 고랭지인 해발 300~400m의 백운면 일대에서 재배되어 큰 일교차와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선명한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백운면은 진안군의 남부에 위치하며 금남호남정액의 영향으로 덕태산(1,113m), 선각산(1,141m)등이 솟아 있으며,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에서 시작 전남 광양까지 흘러가고 있는 섬진장천 주변을 따라 비옥한 토지에서 재배한 수박을 출하한다.


백운면은 앞서 수박농가들의 일손을 돕기 이해 수박 순 따기 등을 시행하는 등 명품 백운 수박육성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한기 수박재배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연작피해방지 지원, 포장제 지원, 강선 지원 등 하고 있다.


진안고원 명품수박을 진안군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통해 8월중순까지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진안고원명품수박을 농협 하나로 마트와 대형마트 등 출하돼 전국 어디서나 모두가 맛볼 있을 것 이며, 또한 앞으로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모든 지원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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