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6박8일 유럽 순방 마치고 18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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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문대통령, 6박8일 유럽 순방 마치고 18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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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등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귀국했다.


유럽 순방 일정 동안 문 대통령은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13∼15일 오스트리아를, 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방문했다.


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상과 함께 개도국에 대한 백신 공급 지원 방침을 밝혔다.


또 오스트리아·스페인을 국빈방문해서는 양국관계를 각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합의했다.


오스트리아와는 5G,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고, 스페인과는 제3국 건설시장 공동진출 확대와 함께 친환경·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앞으로 대면 정상외교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여지가 있어 보인다"며 "추후 다자회의 일정, 양자 방문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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