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청장, 저소득 가정 한국남부발전 후원 난방유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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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수영구청장, 저소득 가정 한국남부발전 후원 난방유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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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청(구청장 강성태)에서는 지난 21일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안2동, 광안4동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 3세대를 방문해 난방유 쿠폰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영구청은 한국남부발전(회장 신정식)의 후원으로(금 1천만원)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동절기 에너지 빈곤층인 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홀로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당 난방유 200L 상당(2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동별 지원 대상자는 기름보일러 주유 업체에 배달 요청 시 쿠폰과 교환해 난방유 200L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저소득 가구 3세대를 방문해 난방유 쿠폰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광안4동 독거노인 가구 A씨는 "어려운 생활 형편에 기름이 떨어져 가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난방유를 지원해주고 직접 방문해 살펴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강성태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름보일러가 있어도 난로나 전기장판에 의지하며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가 많다"며 "이번 지원으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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