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 한-뉴 자유무역협정 활용 현지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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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한-호, 한-뉴 자유무역협정 활용 현지설명회 개최

뉴질랜드 수출 상담회와 입점 상담회 등 수출 회복 총력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주년과 한-호 2주년을 앞두고 11.22(화)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11.24(목)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현지설명회를 개최한다.
 
호주.뉴질랜드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은 발효된 지 2년도 되지 않아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자유무역협정 활용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양국의 바이어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정책을 소개하고, 유망  품목과 교역 확대방안, 자유무역협정 활용 성공사례 등을 공유한다.
 
특히, 뉴질랜드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초보기업은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뉴질랜드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7천 달러로 높은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제조업 기반이 약해 공산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면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회는 11.22(화) 13시 부터 오클랜드 그랜드밀레니엄호텔에서 바이어와 1 대 1 상담으로 진행되며, 11.23(수)에는 대형 유통채널인 123마트에 입점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입점 상담회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수출상담회 참가업체를 공모하고 17개 신청업체에 대해 시장성 평가를 거쳐 캠핑용 발광다이오드(LED) 랜턴, 식품포장기 등 현지 유망 진출 품목을 생산하는 6개 중소기업체를 선정했다.
 
이호동 통상국내대책관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과 한-뉴 경제인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뉴 다유무역협정(FTA)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 정책과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비관세장벽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최근의 통상 흐름과 관련하여 “궁극적으로 전 세계와 개별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은 보호무역이 아닌 자유무역”이며, “우리나라는 글로벌 통상질서 재편 논의에 적극 참여해 자유무역의 확산에 노력”할 것임을 강조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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