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가짜 경유 제조·유통한 업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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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이천경찰서, 가짜 경유 제조·유통한 업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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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서장 신상석)는 주유소 내에 가짜경유 제조시설을 갖추고 등유와 혼합한 가짜 경유를 제조, 판매해온 주유소 업주 신씨(37세,남) 등 일당 5명을 가짜 경유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1명은 구속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6. 5. 27일부터 6. 10일까지 주유소 건물 뒤편에서 심야시간대 등유 80%, 경유 20%, 첨가제 등을 혼합해 10회에 걸쳐 시가 6,400만원 상당의 가짜 경유 57,000ℓ를 제조하였으며, 주로 화물차량이나 국내 SUV 차량 등을 상대로 주유하면서 정상 경유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천경찰서장은 “가짜석유제품을 사용할 경유 차량 연료펌프 등 주요 부품의 마모나 엔진 정지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의 위험은 물론, 경제 질서 교란 및 환경오염 등으로 심각한 사회를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가짜 석유제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범죄자들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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