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회원 폭행한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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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어버이연합 회원 폭행한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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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경찰서(서장 강신걸)는 지난 8월 26일 밤 9시 50분경 마포구에 위치한 ‘이대역 버스정류장’에서 ‘어버이연합’ 회원을 폭행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검거하여 불구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어버이연합’은 사건 당일 종묘공원에서 사드배치와 관련 불상자들과 언쟁이 있었음을 이유로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사람에 의한 폭행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9월 5일 오후 2시 마포경찰서 정문에서 철저한 수사촉구 기자회견 개최한 후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조사결과 어버이연합 회원을 폭행한 사람은 60대 후반의 일용직 노동자로 인천에 거주하는 자로 사건당일 술에 취해 피해자와 시비한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CCTV 확인결과 만취한 피의자 모습 확인되는 점을 근거로 경찰은 어버이연합과 무관한 단순 주취폭력 사건으로 판단했다.
 
마포경찰서는 버스블랙박스 영상자료, 진단서 등으로 보아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불구속 송치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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