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조, 2015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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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뉴스

시사상조, 2015년 신년사

불법리베이트 및 불공정행위 스스로가 엄단해야

수정프로필사진.jpg2015년 을미년(乙未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상조업계 및 장례업계 종사하시는 분들의 희망과 활력이 넘쳐나고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풍성한 결실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시사상조신문’은 소비자 피해에 앞장서 온 정직·정론·정필의 언론사입니다. 비록 신문사 규모는 작지만 네이버 및 다음 블러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연계하여 알차게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점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장례에 대한 지식의 부족으로 상조회사 및 장례식장의 전무가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업계의 신뢰도는 매우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얼마 전 공정거래위원회는 2014년도 하반기 상조업체의 주요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2014년 9월 기준 각 시·도에 등록한 상조업체는 253개로 2014년 상반기 정보 공개 때보다 6개 사가 줄었습니다.
 
다른 부분을 살펴보면 상조업계의 총 가입자 수는 389만 명으로 지난 2014년 상반기 정보공개 시에 비해 11만 명이 늘었습니다. 또, 가입자 수가 5만 명 이상인 업체는 21개이고, 이들 업체의 가입자 수는 약 287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가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2010년 이후 상조업체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선수금 보전비율(50%)을 준수하지 못한 업체와 경영이 어려워진 상조회사의 폐업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냉정히 생각해 보면 “상조업이 어렵지 않던 때가 언제이며, 위기가 아닌 때는 언제였습니까?” 이런 와중에도 상조업은 꾸준히 발전해 왔습니다.
 
업계는 여기서 멈추지 말고 더 많은 발전을 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사의 기본과 원칙이 바로서야 합니다. 그동안 상·장례업계의 문제점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알면서도 해결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특히 리베이트, 장례식장의 바가지, 환급금 거부, 약속불이행 등은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점들입니다.
 
따라서 피해가 발생할 소지와 불법리베이트 및 불공정행위는 스스로가 엄단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외부의 압력이 들어오기 전에 업계가 힘을 합쳐 스스로가 감시를 강화하고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할 것 입니다.
 
앞으로 저희 ‘시사상조신문’도 특수전문지로써 소비자 피해예방과 상·장례업계를 대변할 수 있는 역할 및 사명을 다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독자 여러분, 희망과 기쁨이 가득 찬 한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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