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비용 부풀려 부당이득 챙긴 상조회사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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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비용 부풀려 부당이득 챙긴 상조회사 조사중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장례용품 가격을 부풀려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H상조회사를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고객에게 장례 차량과 관, 수의 등의 가격을 부풀려 받은 뒤 차량 기사나 물건 판매자에게 일부 수익을 떼어주고 회사 임직원들과 나눠가지는 수법으로 4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부터 회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130여 명을 소환조사하고 지난달 해당 회사를 압수수색했다.
 
또, 경찰은 현금으로 거래하거나 영수증을 폐기해 증거를 없애오는 수법으로 불법 행위를 총괄한 본부장 등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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