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마리나 산업 투자…고부가부치 관광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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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마리나 산업 투자…고부가부치 관광산업 육성 

부산북항 크루즈 부두 올해 완공…낚시산업 육성

해양수산부는 크루즈·마리나 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올해는 부산북항 크루즈 부두를 완공하고 2020년까지 부산, 인천, 제주, 여수 등 주요항만에 크루즈 부두 8선석 확충을 목표로 인프라를 지속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거점형 마리나항만 6개소에 대해 사업자 공모 및 사업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마리나항만의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마리나항만 구역내 배후단지(관광·요트산업 집적)의 법적근거를 마련한다.
 
선박대여업·보관·계류업, 레저선박·시설에 대한 분양·회원 모집 근거 마련 등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북항 1단계 재개발 지구의 친수공원 및 랜드마크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매립부지를 비즈니스, 관광·레저, 시민휴식공간 등 국제적인 대규모 종합관광·레저허브로 개발하는 등 대도시 인접 항만재생을 통해 국민 여가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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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어촌지역의 1·2·3차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제2의 새마을·새어촌’ 사업을 착수해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낚시 포털 운영과 친환경 낚시도구 개발·보급, 쾌적한 낚시공간 조성 등을 통해 낚시산업 육성과 함께 어촌 소득원을 창출해 나간다.
 
중점과제 실천계획과 더불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비정상의 정상화, 정부 3.0, 공공기관 관리 등 정부의 주요 국정 아젠다에 대해서도 신규과제 발굴 및 지속 관리를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
 
올해는 총 510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뿌리가 깊은 고질적인 비정상 관행 13개 과제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올해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국민과 함께 해양강국, 수산부국, 국민행복의 시대를 반드시 열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선언하며, 해수부 출범 2년차를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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