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2100년 세계 인구 109억 명으로 늘어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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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유엔, 2100년 세계 인구 109억 명으로 늘어 날 것

유엔은 지난 13일 세계인구 예측결과를 발표했다. 금년 7월 시점의 인구는 약 72억 명으로 2025년에 약 81억 명, 50년에 약 96억 명, 2100년에는 약 109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95년에서 2100년 사이 각 나라마다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평균 수명은 한국이 95·5세로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오래 살 것이라는 장수 국가라는 통계가 나왔다. 다음으로 일본은 94·2세, 홍콩이 3위를 기록했다.
 
가장 짧은 수명을 가진 나라는 서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아프리카 국가 ‘시에라리온공화국’(Sierra Leone, Republic of Sierra Leone) 이었다. 시에라온 평균수명은 69·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80세 이상의 인구는 13년 전 보다 약 1억 2000만명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100년에는 약 7배가 늘어난 8억 3000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2100년에는 11개 국가 인구는 2억 명을 넘어 니제르나 우간다, 에디오피아 등 아프리카 6개 국가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나이지리아는 약 9억 명의 인구로 인도, 중국에 뒤를 잇는 인구가 된다고 발표했다.지구의 전 세계 인구는 최초 서기 1년 2억 5천만 명 밖에 되지 않았다.
 
이후 서기 1600년경 5억 명, 서기 1830년경 10억 명, 서기 1930년경 20억 명, 서기 1960년경 30억 명, 서기 1975년경 40억 명, 서기 1987년경 50억 명, 최근의 세계인구는 60억에 달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80억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인구 증가의 대부분은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에서 일어난다. 이 지역은 세계인구의 82%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이 경향이 지속된다면, 이 지역의 인구는 현재 48억 7천만에서 2025년에는 전 인구의 86%인 70억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렇게 인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구는 줄지 않고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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