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860원 최종결정…올해보다 2.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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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860원 최종결정…올해보다 2.5% 인상

2024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급여 9,860원으로 최종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거친 밤샘논의 끝에 올해 9620원 대비 2.5%오른 9,86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이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6시경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기나긴 줄다리기를 마쳤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양측 노사가 제출한 11차 수정안인 최종안을 놓고 표결에 들어가 노동계의 근로자 위원은 최종안으로 1만원,경영계의 사용자위원은 9860원을 제시했으며 사용자위원안은 17표,근로자위원안은 8표,기권표 1표가 표결결과로 나왔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2024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노‧사 의견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며 밝힌 가운데, 노‧사 양측이 제출한 최초 제시안 기준 노·사 간 격차는 2,59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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