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는 언제 불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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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구급차는 언제 불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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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는 언제 불러야 할까요? 몸에 이상이 생겨도 구급차를 불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해 119구급차로 이송된 응급환자 179만 3010명 중 심뇌혈관질환자는 13만 1959명으로 전체의 약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전조증상이 있을 때는 가볍게 지나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구급차를 이용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심혈관질환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흉통 및 어깨 통증, 헐떡임, 호흡곤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지속 ▲통증 장소가 몸 다른 곳으로 이동 등이 있다.
 
이럴 때는 지체 없이 119에 전화하여,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
 
뇌혈관질환의 증상으로는 ▲손발이 갑자기 저리고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경우 ▲얼굴의 반쪽이 움직이기 어렵거나 저려오는 경우 ▲웃으면 입이나 얼굴의 좌·우가 다른 경우 ▲말이 나오지 않거나 어눌하게 언어장애가 있는 경우 ▲갑작스런 심한 두통, 어지러움, 구토 ▲시야가 흐리거나 갑자기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경우 등으로 3시간 이내에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밖에도 호흡곤란이나 의식장애, 구토,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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