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AI돌봄로봇으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생활밀착형 케어에 나섰다. 전국 최초로 번개탄 판매 시 구입자의 용도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 보관함을 보급해 농촌지역 자살률 낮추기에 앞장서 온 시는 이번엔 AI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 초부터 지난 22일까지 자살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0가구에 AI돌봄로봇 효돌이효순이를 전달했다. 인형을 빼닮은 효돌이효순이는 간단한 조작으로 노래, 퀴즈, 이야기, 영어교실,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머리를 쓰...
매뉴얼 따라 긴박한 순간에도 협력체제로 신속하게 대응 가능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자살·자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실무 매뉴얼’을 개발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매뉴얼은 학생들의 자살(시도)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긴박한 상황 시에 유관기관들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상담 및 보건교사가 직접 참여했으며, 학생정신건강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제작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자살·자해 사안 대응, 학교 내 위기...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코로나19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하여 9월 26일부터 부천 관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발생한 사회적 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 등이 무기력, 우울감, 자살사고 등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복지관 및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부천 관내 6개 아파트 주민에게 정신건강 상담 안내 홍보물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 및 피로감을 감소시키는 아로마오일과 우...
충주시가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민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나선다. 시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웰다잉 온라인 특별강좌’를 마련하고 10월 20일까지 100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죽음을 막연한 두려움으로 여기는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웰빙 만큼 중요한 웰다잉’이라는 인식으로 변화를 위해 특강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 앱(ZOOM)을 이용한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괜찮니?” 작은 안부인사 자살예방의 시작…살구어 이모티콘과 함께 안부인사해요 안산시(시장 윤화섭) 자살예방센터는 안산시 자살예방 마스코트인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이용한 ‘살구어’ 이모티콘을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살리고 구하는 언어를 의미하는 ‘살구어’ 이모티콘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외감과 고독감을 극복하기 위해 카카오톡에서 주변인과 나눌 수 있는 안부·위로 메시지와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등 총 12종류로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이벤트 페이지(http://...
▲김원이 의원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 OECD 가입국 평균인 12.9% 보다 높은 45.7% 김원이 의원 “노인 고독사 예방 위해 국가 차원의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 필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상대 빈곤율은 2018년 기준 45.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평균인 12.9%보다 훨씬 높다. 노인 혼자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이른바 ’노인 고독사‘가 해마다 증가해 홀몸노인에 특화된 실효성 있는 정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이 보건복지부로...
김회재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LH 공공 임대주택 내 증가하고 있는 자살사고와 고독사에 대해서, 정부와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에, 삶의 어려움과 취약층 복지 체계의 부재를 반영하듯,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자살사고는 66건, 고독사는 43건으로, 전년 1년 동안 발생한 건보다 각 10건 씩 증가했다. LH측은, 임대주택 내 사건·사고 발생시 적시성 있는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19년 1월부터 「임대주택사건 재난외 사건·사고 보...
대구도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어르신 30세대 대상 시범 운영 대구시는 독거노인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기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실증한다. 본 서비스는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고독사 예방과 응급안전관리를 위한 실증사업으로 신청 세대 중 30세대를 우선 선정하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300세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사물인터넷(IoT) 생활가전 기반 스마트홈 기술개발 사업 중 사회복지형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