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서귀포시, 한국전력(이하 한전)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인 가구 안부살핌'은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SKT와 한전이 지난 2년간 함께 개발한 전력, 통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다. 양사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지자체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력, 통신 데이터 수집과 분석...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달 9일부터 시온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관내 1차 의료기관 13개소를 방문해 1차 의료기관 의료인 및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인을 통한 자살 예방체계 구축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이번 활동으로 정신건강·자살 예방 상담전화(1577-0199/1393)를 홍보하고, 의료기관 내 자살 예방 안내 리플릿과 메모함을 비치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시 조기 개입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연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의 경우, 중앙심리부검센터 최근 자...
코로나19로 삶에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을 돌아보는 웰다잉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11월 3일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에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험설계사, 상담사, 종교인, 간호사, 노후준비 민간강사 등 중장년층이 참여했다. 이들은 활동 분야에 웰다잉을 접목하여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은 4주간 주 2회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이준혁)는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9일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하여 자살예방 지킴이 리더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자살예방 지킴이 리더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 의료분야의 전문인으로서 자살 위험에 처한 이들을 발견할 수 있는 민감성을 증진 시키고 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자살 예방 지킴이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을 운영한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혜정 강사는 ”또래 관계 속에서 자살에 대한 신호를 더 빨리 감지할 수 있으...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옥)에서는 남지새누리노인종합센터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우울증 스크리닝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이 독거노인생활지원사에게 우울증 스크리닝 방법,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마음돌봄 서비스지원 방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교육받은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로 노년층의 일로 여겨졌던 고독사가 최근 중장년층에게도 잇따르고 있지만, 대부분의 돌봄 서비스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현장 돌봄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스마트 기기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중장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사물인터넷 기기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해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 플러그는 멀티탭과 비슷한 형태로...
울산시는 11월 3일 오전 10시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경찰과 소방, 5개 구·군 보건소와 6개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우울과 불안증상 호소 등 정신건강문제 발생과 경기불황으로 인한 자살율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별로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고 정신응급대응방안 및 개선, 발전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유관기관과 협업...
화성시가 AI돌봄로봇으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생활밀착형 케어에 나섰다. 전국 최초로 번개탄 판매 시 구입자의 용도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 보관함을 보급해 농촌지역 자살률 낮추기에 앞장서 온 시는 이번엔 AI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 초부터 지난 22일까지 자살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0가구에 AI돌봄로봇 효돌이효순이를 전달했다. 인형을 빼닮은 효돌이효순이는 간단한 조작으로 노래, 퀴즈, 이야기, 영어교실,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머리를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