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말 기준 동작구 내 1인 가구 수는 88,894가구이며, 이중 고독사 위험군으로 약 2,400 이상 가구가 관리되고 있다. 이에 구는 사회적 고립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발적 안부확인 유도 ▲고독사 예방 건강음료 지원 등을 통한 고독사 예방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구는 올해부터 고독사 위험 주민이 주 2회 이상 전화로 동 주민센터에 직접 연락을 하면 ...
양양군이 지난 2월 1일 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양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배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란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자살위험신호를 인지해서 위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 대상자의 자살 예방을 돕는 사람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 교육은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며, ▲자살에 대한 올바식 지식 ▲생명지킴이가 꼭 필요한 이유 ▲자...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2일 청양시장 일대에서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보건의료원 소속 정신 보건 담당자와 전담 인력들은 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와 인쇄물을 배부하면서 현수막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를 홍보했다. ‘119’처럼 가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변경된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는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번호로 ‘한(1...
제주 서귀포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빅데이터 활용 안부살피미 지원사업’은 1인 가구의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분석하여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사업으로 2023년 기준 270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올해 전력, 통신 데이터 외 수도량(스마트계량기)까지 추가하기 위해 도 상하수도본부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행정안전부 공...
IT 기술로 사람 중심의 사회 문제를 풀어온 제로웹, 시니어 사회안전망 구축 제로웹은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고독사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플랫폼 ‘벨(Bell)’을 개발, 공급한다고 밝혔다. 벨(Bell)은 홀몸노인은 물론, 고독사 발생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실내외 활동, 외출 상태, 화재, 온도 및 습도 등 생활 패턴 데이터를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수집하고, 딥러닝(AI)을 통한 관제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긴급, 주의 등 단계별로 안부를 확인해 현장 출동까지 체계적인 대응을 수행...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함으로써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신청서 작성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야 하며 1:1상담으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
주 1회 이상 안부확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 돕기 등 정서적 지지 강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발생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24년 송파구 우리동네돌봄단’ 69명을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사회적 고립가구를 돌보며 관리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시작한 ‘송파구 우리동네돌봄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서귀포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를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사회적 관심과 인식 변화에 따라 신청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인 성인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을 본인이 사전에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지난해 서귀포보건소 147명, 동부보건소 115명, 서부보건소 102명으로 총 364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였으며,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317명으로 87.1%를 차지하였고, 40~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