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재효)가 자살사고 방지를 위한 '생명방범대'를 시범 운영한다. 주민참여형 사업인 동구 생명방범대는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 등 20세 이상 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 양성 교육을 사전 수료했으며 자살사고 방지와 예방,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구 생명방범대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과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 방문 동행 ▲번개탄 판매업소 자살위험 모니터링 ▲1인 가구 자살 예방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지역사회 자살 예방 인식 개선사업에 동참할 예정...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은 김해 학생자살예방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부서에서 생명존중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한다. 청내 모든 부서에서 2023년에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포럼 및 수업자료 제작, 교직원 연수, 학생 교육, 캠페인, 홍보 등에 생명존중과 관련한 내용을 담아 생활형 생명 감수성·지속가능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이에 7월 26일, 생명존중 과제를 추진하는 부서 간의 공감대를 높이고, 생명 감수성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하여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
아주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7월 13일 ‘제7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를 운영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3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5일부터 13일까지 기간 중 3일간(20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말기 증상관리의 실제, 임종 돌봄 및 돌봄프로그램의 실제,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전인적 평가와 돌봄계획 수립,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의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생명사랑 실천가게’ 2곳을 지정하고 18일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화서1동에 ‘하나마트’와 ‘한가족할인마트’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번개탄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한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협력업체 업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
진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신청자 접수 후 진주보건대학교 본부동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2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주보건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양성교육은 생애말기 환자 및 가족 돌봄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7월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민들의 호스피스와 웰다잉에 대한 이해력 향상을 위한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호스피스의 태도, 지식, 기술 등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이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2회 6주간 진행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다.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어,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스스로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2018년 2월부터 도입됐다. 강북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양천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33억을 투입해 4대 분야의 23개 고립예방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사회적 관계망 악화 등으로 고독사, 고립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구는 관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가구의 32.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고립 위험군에 대한 전방위적인 민관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
단계적 대책 및 위험수준에 따른 사업 제시… 예방캠페인·사회적 공감대 제고 등 강조 충남도의회는 천안축구센터에서 ‘충청남도 자살예방·사회통합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를 열고 자살 원인 분석과 예방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일(금) 열린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나사랑자살방지협회 강화식 협회장이 ‘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운동’을 주제로 도내자살예방 대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마음두레연구소 김도윤 대표, 백석문화대학교 김의영 교수, 호수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