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서울시민 자살 예방사업인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이하 살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살사 프로젝트는 현재 생명문화라이프호프,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원불교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등 4대 종단(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과 함께하고 있으며 각 종단에서는 종교 예식, 특화 프로그램, 종교 리더 자살 예방 교육, 자치구 협력 살사 프로젝트 운영 등의 사업과 함께 매년 열린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포럼은 삶과 ...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자살예방기본계획과 자살실태조사의 주기를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9일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자살예방기본계획 수립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자살실태조사 실시 주기를 5년에서 매년으로 축소하고, 정보통신망을 통해 자살유발정보를 유통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의 자살예방기본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달 말까지 사회적 고립가구의 생활관리 및 상시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 대상가구를 기존 200여 명에서 6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는 안부확인시스템(AI관제센터)이 대상자에게 주 1회 자동전화를 걸어 운동, 건강, 식사 상황 등 안부를 묻고 통화내용을 자동 분석해 구청과 동 담당자에게 전달·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동 담당자는 분석된 통화 자료를 토대로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복지서비스...
우울·자살 위험 수준 판단 지식 및 대응법 등 배우고 관련 역량 강화 목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전 직원이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생명지킴이’로 나선다. 구는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란 가족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중랑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발견하고 도울 수 있도록 주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인 ‘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는 총 23명으로 관악구, 관악구보건소,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종합사회복지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등 민관 유관기관의 주요 인사로 구성되었다.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했던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관악구 고독사 예방사업 현황 보고와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자살 위기현장에서 투철한 직업정신을 발휘해 생명을 지켜낸 이은상 소방사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 이은상 소방사(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는 지난 6월 자살기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진솔한 대화를 바탕으로 환자를 설득해 극단적 선택을 막고,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 자살 위기자의 생명을 지켰다. 또한,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 활용 등 도움 요청 방법을 안내하며 사후관리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
대구광역시는 사회구조 변화로 인한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단절의 심화로 증가 추세에 있는 고독사 문제해결을 위해 2023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연결로 즐거운 생, 고독사 없는 대구’를 비전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도 조사,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결강화, 맞춤형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기반구축을 4대 목표로 하여, 34개 세부사업을 구·군 및 관계부서와 함께 추진한다. 핵심사업을 살펴보면, 올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는 장년(50~64세) 1인 가구(117천여 가구...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 간 청·중장년 및 은둔형 1인 단독가구 등 고독사 위험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과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및 현장 방문 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68명의 인적안전망을 비롯해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가 발굴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또한, 최근 공모에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