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윤선)은 ‘2023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을 개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필수인력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으로 8월 25일, 9월 1일, 9월 8일 3일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통증 및 증상관리,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돌봄, ▲의사소통 등 완화의료의 실무교육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 됐으며 의사소통...
◆전국 53 개 이상 지자체에서 ‘공영장례’지원…이번 달 말부터 전국 확대 예정 ◆김원이 의원 “복지부와 지자체 협력 통해 공영장례 자리 잡도록 대책 마련해야”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의식을 지자체가 지원하는 제도를 곧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고독사로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인구가 올 상반기에만 2,0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혼자 죽음을 맞는 무연고 사망, 즉 고독사로 추정되는 인원은 올 상반기에만 2,658명으로 집계...
파주시는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공식 제정됐다. 앞서 파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고독사 예방교육과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 1인 가구 실태조사를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3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주관하며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체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음에 생명을 온(on) 자살을 생각하는 누군가가 스스로 삶을 저버리지 않고 생명을 계속 이어주길(on) 바라는 염원과 평소에 생명이나 자살예방에 관심이 없던 누군가의 마음에 생명사랑이 켜(on)지기를 바라는 희망’을 주제로 열린다. 1부의 기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지난달 30일(수) 오후 2시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이 자신의 전 생애를 되돌아보며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마음돌봄-아름다운정리’ 지원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지역에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심리상담·케어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총 10회) 제공한다. 동서발전은 어르신 마음돌봄 교육인 ‘나의 인생노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웰-다잉을 이해하고 존엄한 삶의 마감 준비하며 죽...
김건희 여사는 지난달 28일(월)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에서 자살 관련 구조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경찰관들과 얘기를 나누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용강지구대 외에도, 홍익지구대, 서강지구대와 한강경찰대 경찰관들이 함께해 자살시도자들을 구조한 각자의 경험과 소감을 공유했다. 김 여사는 “한국의 자살률은 세계 1위라고 한다. 특히 여성의 자살률이 높다”며 우려를 표하고, “자살의 9할은 사회적 타살의 측면도 있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고민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 했다. ...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해운대을)이 대표발의한 '고독사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은 고독사 예방 등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관계 기관 간 정보공유를 위한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예방정책의 효율적 수행하는 고독사예방협의회 구성을 법률에 명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행법은 2021년 시행됐으나,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과 고독사 예방·관리 업무를 위한 종합적인 정보시스템이 미비해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미애 의원은 “지난...
거창군은 이혼율 증가, 비혼주의 확산, 가족관계 단절 등에 따른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대두되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023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관계부처 합동 기본계획(2023∼2027년)을 수립·추진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을 위해 민선 8기의 복지정책과 관련 부서별 시책들을 발굴·검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원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했다. 군은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