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013년 6월 20일 기준 사망자에 대한 화장장례를 치룬 유족에게 화장장 사용료를 전액 지급한다. 지난 4일 군에 따르면, 화장을 적극 장려하여 장묘문화를 개선 정착을 위한 “연천군 화장제도 보급 장려금 지급 조례”를 일부 개정함에 따라 화장장 사용료를 전액지원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천군에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화장의 방법으로 장례를 치룬 유족으로 1구당 화장사용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사망당시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화장증...
노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노인을 전문으로 돌보거나 치료하는 전문요양병원 생겨났다. 요양병원이란 의사 또는 한의사가 요양환자 30인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입원환자에게 의료를 행할 목적으로 개설한 의료기관이다. 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 만성질환자 및 수술 후 또는 상해 후의 회복기간에 있는 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입원대상으로 선정한다. ‘서천한국요양병원’(대표 김성열)은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를 누워만 있게 방치 하거나 같은 병실을 사용하는 환자가 시끄러워 잠을 잘 수...
병원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음식물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을지학원’이 운영하는 ‘을지병원 장례식장’에서 문상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물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한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대한 과세관청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장의용역 공급업자들은 3년 동안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고 향후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을지학원에 따르면 을지병원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문상객들에게 제공...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을 위한 마을장례지원단「두레」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례서비스 와유류품 정리 등 사후정리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미흡했다. 그동안 이런 경우는 바로 직장(直裝)처리되고 있다. 직장(直裝)이란 시신이 어떠한 장례절차 없이 곧바로 화장 처리되는 것을 말한다. 구는 이처럼 평생을 외롭게 살다 떠나는 순간까지도 혼자인 무연고 사망자들의 쓸쓸한 뒤안길을 배웅해주고자 마을장례지원단 두레를 구성했다. 2013...
대한장례업협동조합(이사장 박철용)이 장례전문가로 구성되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32조에 의해 중소기업청 제302호로 설립인가를 받아 비영리단체로 출범하였다. 조합은 현재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선불식 상조서비스를 선행사 후 비용을 정산하는 후불식 서비스로 바꾸고, 서비스운영체계를 종합장사관리(요양에서 추모까지)프로그램을 통하여 광역별로 장사관련시설(요양시설, 장례식장, 묘지, 추모관, 제사음식, 유품정리, 슬픔치유 등)협력System과 전국178개 지자체 지역으로 구획, 전담팀장에 의한 책임제행사로 장례 및 사...
1982년 처음 상조가 일본에서 우리나라에 넘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장례 역사는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다. 일본에서는 죽으면 반드시 절에 가서 장례를 치루고 시신을 절로 모시고 가서 장례 절차를 밟는다. 일본의 경우 장례와 분묘는 상층부 사람들에 국한된 것이었으며, 서민층은 죽은 뒤 산 등에서 풍장(風葬)을 했다고 한다. 일본 장묘의 역사는, ‘구석기시대’부터 ‘죠몽시대’ 초기까지 사체를 땅에 묻는 것으로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다. , ‘죠몽시대’부터 사망자를 매장해 묘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오사카에 있는 ‘닌...
지난 4월 개관한 용인시 백암면 예아리박물관(관장 임호영)이 문화재 수집박물관에서 이색적인 장례문화가 담긴 박물관으로 재조명 받아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다.예아리박물관은 한국문화관을 비롯해 세계문화관, 기획전시관으로 이뤄졌다.예아리박물관(관장 임호영)이 10여 년의 박물관 건립 공사를 마치고, ‘정조대왕의 마지막 행차’ 특별전을 통해 2013년 4월 24일 오후 2시 개관한다. 조선 22대 왕인 정조대왕의 장엄한 국장행렬을 비롯하여, 아시아·유럽·아프리카의 상장례문화를 유물과 사진자료 400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지난 1월 초부터 극심한 두통이 반복돼 부대에 여러 차례 호소했는데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던 신성민 상병. 두통약 처방만 받다가 뒤늦게야 뇌종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사흘 전, 끝내 목숨을 잃었다. 신 상병이 투병할 때도, 사망했을 때도 군에선 성의있는 조치가 없었다고 유족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신 상병과 함께 근무했던 병사들도 군의 무책임함을 지적했다.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신 상병의 유족은 그가 생전 속했던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관계자들과 사단장으로 장례식을 치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