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평창군의원은 장사의 국가 책임 강화와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추세와 발맞추어 「평창군 공영장례 지원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에는 지원 대상과 방법, 내용, 신청 및 결정에 관한 규정과 업무대행 규정, 지도‧감독 및 환수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공영장례는 무연고자나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는 자에게 고인에 대한 애도가 가능하도록 ‘빈소’와 ‘장례의식’ 절차를 지원하는 것을 이른다. 기존에 무연고 시신 등의 처리 시 무빈소 직장(直葬)방식으로 진행하던 것을 「장사 등에 관한 법률」제12조의 내용이 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차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4차 위원회 회의에서는 유치지역 등에 대한 주민지원사업(안)과 부지 선정 공개모집 공고(안)에 대해 심의해 기금지원사업 400억원, 유치지역 수익시설 운영권 부여, 유치·주변 지역 화장수수료 면제 등을 의결했다. 양주시는 50만㎡ 내외부지에 화장시설(화장로 10기),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갖춘 원스톱장례서비스, 친자연, 공원화된 시설로 산 자의 휴식 공간이면서 죽은 자의 애...
전북도는 김관영 전북지사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추모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0시,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이재명 당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박지만·노재헌·김현철·노건호 등 전직 대통령 자제가 참석했다. 추도식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계인사의 추모사와 유족인사가 이어졌고, 이후 대통령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추도식장에 도착해 유족과 인사를 나눈...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포천시의회 의원, 포천도시공사 ,대한노인회, 일동면 이장협의회, 일동면 주민자치회, 일동면 사직1리 이장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하고, (주)지식산업연구원 주재철 연구원이 착수 발표를 진행했다.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 사업은 만장된 공설묘지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는 공설묘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하여 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청 복지건강국 회의실에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광주지역 장사시설 현황 및 실태,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 장사시설 수급 전망과 중장기 광주광역시 장사 정책의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지식산업연구원은 광주지역 장사시설에 대한 수급분석 결과, 화장시설의 경우 2040년까지 공급이 충분하지만 봉안시설은 2030년 이후, 자연장 시설은 2028년 이후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또한, 장례문화 변화와 자연...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근혜)는 관내 주요 사업 현장 중 하나인 김천시립추모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태풍 카눈이 예상보다는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지만, 시립추모공원 공사 현장은 대규모 절개지로 인한 붕괴 우려 및 높은 습도와 비로 인한 철근의 부식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현장 점검 및 공사의 진척 상황 파악을 겸하였다. 다행히 공사장 주변 절개지와 기존 공사 현장에는 별다른 태풍피해는 없었다. 한편, 동행한 김석조 의원은 공사 현장의 철근 부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하였다. 이와...
전주시는 지난 8일 전주지역 장례식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하반기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사업’에 대한 설명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을 대신해 다회용기가 사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례식장 대표들은 다회용기 사용에 따른 인건비 등 추가 비용 문제와 위생 문제 등 현장의 어려움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상주들의 상조회사 및 직장에서 제공되는 1회용품에 대한 선호 문제에 대한...
논산시 관계자 “양지추모원 응급 복구 서두를 것”… 추석명절 운영 재개 목표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7월 14일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운영 중단 상태인 양지추모원 내 봉안과 관련해 임시 대안을 내놓았다. 논산시는 현재 시설복구 상의 이유로 양지추모원 내 봉안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관내 7개 장례식장 관계자들을 만나 ‘무료 임시 봉안’조치에 뜻을 모았다. 논산시 차원의 설득과 장례식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진바 양지추모원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장례식장에 유골함을 무료로 임시 봉안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