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중증 뇌병변 장애를 앓은 남편과 남편을 돌보던 필리핀 이주여성의 사망 사고와 관련, 응급관리 요원 추가 확보 등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운영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장례비를 비롯해 필리핀 이주여성 유족들의 왕복 항공권과 체류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구는 지난 9일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관리 요원을 확충하고, 서비스 대상자의 안부 등을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시, 2027년 사업 착공, 2030년 완료 목표로 추진 장사종합단지 조성을 준비 중인 대전시가 새로운 시설 조성이 아닌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새로운 장사종합단지 조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갈등을 초래하기 보다는 기존 시설을 재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대전시는 2018년 6월 대전세종연구원에 의뢰해 ‘대전시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계획 및 장사종합단지 입지선정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시가 연구용역을 진행한 것...
신안군은 올해부터 화장장려금을 405,000원으로 증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화장문화 확산을 위해 ‘신안군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2020년 예산 1억 3천만원을 확보해 지난 2017년부터 200,000원씩 지원해 오던 화장장려금을 405,000원으로 증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망일 현재 신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 사망 후 화장방법으로 장례를 치른 경우 사망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화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20년 1월 6일(월) 제5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이하 정책원)에 김명희 현(現) 정책원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명희 원장(만 59세, 마취과 전문의)은 1960년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거쳐 2019년 12월까지 정책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명희 원장은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등 생명윤리 관련 현장 참여, 연명의료중단제도 등 생명윤리정책 연구 수행, 장기이식위원회, 제대혈위원회 등의 정부의 주요 정책위원회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사망자의 경우 퇴직자, 퇴임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징계 해당’ 의결을 하고 유족에게 통지하는 업무 방식은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OOOOOO중앙회(이하 OO중앙회) 회장에게 재직 중 사망자에 대해 징계관련 절차 및 통지가 진행되지 않도록 관련 규정과 업무매뉴얼을 개선하여 이를 지역OOOOOO에 알릴 것을 권고했다. 진정인은 사망한 피해자의 자녀로 “피해자는 사망하여 방어권을 행사할 수 없는 원천적인 한계가 있음에도 중앙회가 피해자가 사망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피해자에 대한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례를 치를 연고자가 없는 무연고시신이나 무연분묘 유골의 봉안기간을 단축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12월 30일(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장례를 치를 연고자가 없는 무연고시신과 분묘를 관리할 연고자가 없는 무연분묘는 연고자가 찾아갈 경우를 대비하여 10년간 유골을 매장하거나 봉안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족관계 단절 및 묘지관리 후손의 부족 등으로 무연고시신 및 무연분묘가 증가하고, 5년 이후 봉안한 유골을 찾...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는 지난 12월 17일(화) 오후 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전국의 자살예방사업 담당자와 실무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수사기록을 통한 자살사망원인 심층분석 사업’ 연말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사망원인 심층분석’은 2018년 1월 23일에 발표된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2018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조사를 진행하였다.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전국 254개 경찰관서를 직접 방문하여 경찰 변사...
장병 10만명 투입, DMZ 화살머리고지 등 47개 전투지역서 발굴 국방부는 12월 18일(수)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6·25전쟁 국군전사자 630구에 대한 합동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은 유해발굴 추진 경과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되며,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정경두 국방부장관, 각 군 총장, 경찰청장과 보훈단체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봉안되는 630구의 국군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